925-4.jpg

 

 

주불대사관은 개별여행중인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노틀담 성당과 시테섬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외국인 범죄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의를 요청했다.

사진 속 인물은 혼자 여행하는 한국인에게 접근, 여행 안내를 한다는 명분으로 돈을 뜯어가는 등의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의 수법은 아래와 같다.

 

1. 간단한 한국말 인사 후 자기는 투어가이드이며  여자 친구가 부산(대구)사람이라면서 가이드를 해주겠다며 접근한다.

2. 한국인 여성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안심 시킨다.

3.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안내하겠다며 노트르담 등 주변을 안내하겠다고 한다.

4. 약간의 시간이 경과하면 가이드 비용을 내라고 요구한다. 대략 피해자들은 20~60유로 피해를 입었다.

 

주의해야 할 대책으로는, 

1. 시테섬 주변 여행 시, 사진 속 인물과의 접촉을 피한다.

2. 말을 걸어와도 대꾸하지 말고 현장을 벗어난다.

3. 부득이한 경우 경찰 긴급 전화(17번 또는 112번)로 신고, 도움을 요청한다.

4. 피해를 입었을 경우, 관할 1구 경찰서에 피해신고 한다.

 

주불대사관에서도 이 사람에 의한 피해사실을 확인, 파리지방경찰청에 검거를 요구한 바 있으나, 실제 피해자들의 신고가 있어야 검거 및 사법처리가 가능하다며 피해자들이 경찰서에 꼭 피해 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위클리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0 프랑스 서울의 초상(Portraits de Séoul) 출판 기념회 프랑스존 16.09.29.
489 프랑스 2016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프랑스존 16.09.29.
488 프랑스 북한 수재민 돕기의 딜레마 프랑스존 16.09.29.
487 프랑스 예술은 꽃보다 아름답다 - 노정 쉬르 마른의 한국작가 초대전 프랑스존 16.10.06.
486 프랑스 한국인 부부 자살, 2500유로 빚 때문에? 프랑스존 16.10.06.
485 프랑스 한국영화 축제의 장,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프랑스존 16.10.06.
484 프랑스 한불축제의 서막을 알리다 프랑스존 16.10.06.
483 프랑스 한글로 써 내려간 프랑스인들의 한국여행기 프랑스존 16.10.21.
482 프랑스 STX 프랑스의 운명은? 프랑스 정부, 국유화 의향 없다 프랑스존 16.10.21.
481 프랑스 프랑스, 13개 지역권 새 이름 확정 프랑스존 16.10.21.
480 프랑스 일-드-프랑스 나비고(Navigo) 적자, 유류세 인상으로 메운다 프랑스존 16.10.21.
479 프랑스 파리에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슈트 실 개장 프랑스존 16.10.21.
478 프랑스 프랑스 대통령 선거 후보자 경선, 어떻게 하나? 프랑스존 16.10.21.
477 프랑스 대통령께 보내 온 편지, 무엇이 담겨있을까? 프랑스존 16.10.21.
476 프랑스 파리의 낭만을 즐기는 로맨틱라이프 ‘보들레르의 눈’ 프랑스존 16.10.21.
475 프랑스 “파리한국영화제 개막” ‘터널’ 파리에서 전석 매진 프랑스존 16.10.29.
474 프랑스 미래식품보고서, 파리국제식품박람회 프랑스존 16.10.29.
473 프랑스 ‘프랑스-한국, 130년의 교류’ 출간 프랑스존 16.10.29.
472 프랑스 곽수영 개인전, 명멸하는 심상의 투영들 프랑스존 16.10.29.
471 프랑스 지중해 한국문화 전파 선구자, 몽펠리에 꼬레디씨 프랑스존 1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