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재외선거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지구 반대편 칠레까지 전세계 113개국에서 감동릴레이를 펼치며, 6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함미연, 이하 “프랑스재외선관위”)는 3월 30일(수)부터 4월 4일(월) 6일간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가 아무런 사고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주프랑스대사관 관할지역은 등록된 유권자 2,791명 중 1,508명이 투표를 마쳐 54.03%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지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당시 투표율 51.56%(876명/1,699명)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세계 재외투표자수는 63,797명으로 등록 유권자수(154,217명) 대비 41.4%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56,456명 투표, 45.7%) 당시보다 투표자수는 7천여 명이 증가한 반면 투표율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재외선관위는 이번 재외투표와 관련, 유권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요원 배치, △다과 제공, △투표참여 인증 포토존 설치, △투표소 내 클래식 음악 방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투표기간 중 다소 변덕스러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에 적극 참여해 준 유권자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했다.
이번 재외선거의 투표지(회송용 봉투)는 4. 6.(수) 「공직선거법」 및 중앙선관위의 지침에 따라 적법하게 국내로 회송되었으며, 회송된 투표지는 인천공항에서 각 정당 참관인의 참관 하에 이상 유무를 검사한 후 다시 관할 구․시․군선관위로 보내져 국내 선거일인 4월 13일 오후 6시까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였다가 전국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하게 된다.
정당․후보자별 득표상황 등 개표진행상황과 개표마감상황, 당선인 결정상황은 4. 13.(수) 오후 6시(한국시각)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선거정보 조회시스템을 통해 선거구별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재외선관위 함미연위원장은 “생업, 학업 등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이번 재외선거의 투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신성한 참정권 행사를 위해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를 찾은 분들이나 먼거리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분들, 그리고 우리나라 선거과정을 자라나는 2세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어린 자녀를 데리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12월에 있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 많은 재외국민들이 선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제18대 대통령선거 주요 일정
• 유권자 등록기간 : 2017. 7. 23.(일) ~ 10. 21.(토)
• 재외투표기간 : 2017. 12. 6.(수) ~ 12. 11.(월) . /끝/
※ 문의 및 연락처
➭ 주프랑스대사관 재외선거관 김인수 영사
- Tel: 01 47 53 66 81
- 이메일: sunkis@nec.go.kr
【한위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