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의 통계에 따르면 1월 21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한파 관련 사고로 최소 89명이 사망하였다. 한편, 미국의 많은 주에서는 추운 날씨가 이번 주에도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또한 CBS 뉴스에 따르면, 북극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미국 내 수천만 명이 다시 기온이 곤두박질치는 극한 기후에 직면하게 됐다고 한다. 미국의 많은 지역은 완전히 눈으로 덮여 있다.
Chicago에서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영하 34도까지 떨어졌고, Texas, Alabama, Georgia 등 다른 주에서는 지난 주말 기온이 영하 6.6도를 맴돌았다.
CBS는 Tennessee주 보건부가 지난 며칠간 기상악화와 관련된 최소 25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으며, 미국 서부 Oregon주에서도 다양한 사건으로 1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리건주도 폭설로 인해 4만5000명 이상이 정전되자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Illinois, Pennsylvania, Mississippi, Washington, New York, New Jersey 등 다른 많은 주에서도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Mississippi에서는 공무원들이 사람들에게 도로에서 운전할 때 기상 조건에 주의하고 필요할 땐 외출만 할 것을 당부ㄹ하였다.
미국 기상예보관들은 이번주말까지 지속된 추운 날씨와 평균 이하의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만의 습기와 결합하여 Oklahoma에서 Illinois까지 얼음 지대를 만들 것입니다. 개인 차량으로 자기 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것다 .”라고 기상학자인 Molly McCollum이 말하였다.
미국 동부 해안의 거의 절반은 이번 주 초에 바람이 불고 서리 경고가 내려지면서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될 수 있다. 현재 이 지역의 평균 기온은 -1.6도이다.
Weather Channel에 따르면 이번 주 중반에는 미국 동부해안의 기온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는 눈과 얼음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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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외정대 인턴 기자 Mỹ Hà (하은) –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