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3월 13일(수)
■ 취업박람회, 4 천 개 일자리 제공
14일~15일까지(무료입장)
노동부과 주관하는 취업박람회가 14일부터 양일 간 완차이컨벤션 센터(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컨벤션&전시센터 3G홀)에서 개최된다.
약 4,000개의 일자리가 제공되며 대만구 지역 업체 20개 이상도 참여한다. 대만구 지역에서의 청년 급여는 hkd18,000이상으로 400개 일자리가 제공된다.
-일자리에는 회계사, 운영 데이터, 교사, 프로모션, 금융, 마케팅, IT 등으로 2022년부터 2024년에 대학교를 졸업한(학사이상) 홍콩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장모집 : 3,500개 이상의 일자리에는 요식업, 호텔, 항공화물, 운송산업, 행정 등으로 90%이상이 정규직을 현장에서 모집한다. 급여는 hkd14,000~hkd24,000으로 무경력자도 채용한다.
■ 출산정책-hkd10만 세금공제
보건당국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특정 자격자에게 세금 hkd100,000을 공제해 줄 계획이다.
모든 부부에게 세금공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불임이거나 특정한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부부에게 세금공제 된다. 세금공제를 신청할때는 표준화된 증명서와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허가를 받은 센터는 홍콩 내의 공공병원과 사립병원으로 제한된다.
■ 해외 외신 매체들, 또 가짜뉴스
오해와 공포감 불러일으켜
정부, 강력하게 규탄
오늘 12일, 영국매체 The Times는 헤드라인에 “홍콩인들이 오래된 신문을 보관하면 투옥될 것이다.”란 제목으로 보도했다.
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오래된 신문을 소지하면 투옥될 수 있다'는 내용은 완전 허위내용으로 가짜뉴스이다. 사람들에게 오해와 공포감을 불러 일으킨다."고 지적하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기본법 23조에 대해 오해와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보도'로 사람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홍콩 국가보안법 관련 규정에 따르면 선동의 의도가 담긴 출판물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소지한 경우, 출판물의 목적 등 모든 관련 상황을 고려한 후에 검찰이 입증한 후에야 기소 여부가 결정된다.
정부는 “ 해당 출판물에 대해 선동적인 의도를 모르는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본법 제23조에 따르면 제한된 국가보안법에 따라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선동적인 의도로 출판물을 소유한 경우 범죄로 간주될 수 있다.
한편, 어제 11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매체도 홍콩보안법에 대해 “새로운 보안법으로 홍콩의 탄압은 두 배로 강화된다.”는 사설을 게시했다.
보안부 크리스탕 장관은 워싱턴포스트지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적절한 내용’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규탄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블룸버그는 헤드라인을 통해 ‘홍콩 제23조 법안 제안에서 텔레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설 플랫폼을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할 것이다.“는 가짜 허위뉴스를 보도했다.
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소설미디어 플랫폼 금지를 제안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오해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블룸버그의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강력하게 규탄한 바 있다.
홍콩 국가보안법에는 홍콩안보를 수호하는 동시에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제 23조에는 인권과 자유를 국제기준으로 보호하는 것을 유지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해외 외신 매체들은 홍콩국가보안법 제정을 두고 오해할 수 있는 근거 없는 허위내용이나 사람들에 공포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짜뉴스를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외신 매체들이 독자들에게 더 이상 오해를 주거나 공포감을 주지 않도록 공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한편 지난 8일, 입법회는 국가안보 보호 법안인 “제23조”를 입법회에 상정했다. 승인되면 홍콩정부는 헌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있으며 홍콩정부의 법률 시스템으로 국가안보를 수호할 수 있게 된다.
입법회는 “제 23조를 최대한 빨리 입법화를 진행할 것이다. 법안을 면밀히 조사하고 완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기본법 23조에 대한 공개협의를 실시했다. 응답자 중 98.6%가 법안제정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기범죄 증가
12일 보안부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 사기범죄가 증가했다. 1월에 거의 7,700건이 기록되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21% 급증한 것이다. 특히 온라인 누드채팅, 사기, 절도, 협박사건이 적발되면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 11월 FPS 결재에 대한 경고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의심사례 약 40만건의 경고가 발송되었다.
사기꾼들은 가족이나 친구인척 딥페이크 영상으로 만들어 사칭하는 등 새로운 수법이 있다고 강조했다.
■ 하늘에서 날벼락, 3명 부상
어제 12일 오후, 보수공사중인 매니너스 클럽 건물에서 유리조각이 떨어져 행인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두 명이 관광객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물건을 떨어뜨린 현장작업자를 체포했다.
■ 오션파크 악어이름 결정, “열정”
지난해 4월, 윈롱지역에서 발견된 악어가 오션파크로 옮겨졌다. 오션파크는 악어이름 공모를 진행해 마침내 악어이름을 “Passion"으로 결정됐다.
■ 운전면허 시험관에게 뇌물
시험합격을 위해 운전면허 시험관에게 hkd400 상당의 월병상품권을 뇌물로 준 53세 여성이 기소되었다.
이 여성은 샤틴에 있는 자동차운전시험센터에서 운전시험에 떨어져 시험관에게 뇌물을 주자 시험관이 신고했다.
■ 본토여성, 홍콩남성과 본토남성 비교
최근 본토여성이 홍콩남성과 본토남성 간의 문화차이를 온라인에 게시해 네티즌들의 열띈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본토남성은 성실하고 관대한 반면 홍콩남성들은 지나치게 검소하고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쳐난다고 비난했다.
본토남성은 여자친구를 가족과 친구에게 소개하고 선물과 꽃등으로 기념일을 축하해줄 뿐만 아니라 모바일폰 공개, 애정표현 등이 많다고 강조했다.
네티즌 일부는 홍콩여성들은 독립적이고 스스로 생계를 꾸릴 능력이 있어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생할습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성격과 문화가 다르다.“고 꼬집었다.
■ 해외에서 ‘비대면 인증’ 가능해진다.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예정
한국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한국 정부 여러 기관과 함께 해외 체류 국민을 위한 ‘국내 디지털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는 한국 내 관공서 업무, 은행 업무 등을 볼 때 인증을 받으려면 한국에서 발급한 모바일 전화가 있어야 가능하다. 휴대폰이 없는 사람은 인증 받을 방법이 없어 직접 한국방문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동포청의 새로운 사업인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구축‧운영을 통해 한국휴대 전화가 없더라도 '한국 관공서나 재외공관 방문’없이 ‘전자여권과 해외체류 정보’등을 포함한 비대면 신원확인이 가능해진다.
올해 하반기부터 ‘신원확인’ 시범 서비스가 개시 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용방법 등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으로 2024년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국민 약 240만 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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