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

홍콩뉴스 3월 14일(목)

  

■ 제 2차 금융정상회당 개최

3월 27일

 

펜데믹 방역대책이 모두 해제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금융정상컨퍼런스’로 선두로 개최되어 홍콩, 본토, 중동아시아, 유럽 미국등의 금융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지난해 3월 홍콩에서 열린 제1회 금융정상회담의 성과에 이어 오는 3월 27일 제2차 정상회담 개최된다. 이는 홍콩정부가 계획하는 금융 메가 이벤트 중 하나이다. 

 

 정부는 투자청과 금융 및 재무당국과 함께 최근 금융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콩, 본토, 동남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의 대표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이다. 

 

럭셔리 제품 시장, 자선활동, 스포츠 및 문화 산업과 같은 중아한 산업을 주제로한다. 홍콩은 USD30조가 넘는 자산을 관리하는 국제금융허브 도시이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헤지펀드 센터이자 본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사모펀드 센터이기도하다.

 

 BCG 글로벌 자산 보고서 2023에 따르면, 홍콩의 자산 관리 사업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말에는 세계 최대 예약 센터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산업발전 촉진을 위한 전담위원회 설치, 개방형 펀드회사 및 부동산투자신탁에 대한 지원제도를 3년 연장 등의 계획을 세웠다. 

 

홍콩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관련 펀드, 외국회사 지점 등에 대한 세제혜택도 더욱 강화하며 또한 조세 감면에 대한 범위 확대방안, 거래 처리를 더 간편화 할 예정이다. 

 

 홍콩의 자산관리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증권선물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홍콩 내 자금 순유입액은 hkd 871억으로 전년 대비 92.9% 증가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자본투자 참가자 제도 도입, 세금감면, 새로운 지점오피스 네트워크, 홍콩자산아카데미 등이 설립되었다.  

 

 ■ 인터폴 수배, 한국남성

로컬뉴스 헤드라인 장식

 

 13일, 로컬매체들은 일제히 인터폴 수배자 한국인 42세 남성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한국 법원과 인터폴로부터 수배된 한국인 남성에 대한 인신보호영장 신청이 승인됐다. 실명 ‘ㄱㄱㅅ’으로 공개된 이 남성은 지난 2018년 11월 홍콩비자가 만료된 후에 체포되어 2019년 6월에 유죄판결(집행유예)을 받았다.

 

 2019년 6월 20일까지 홍콩을 떠나라는 명령을 어기고 계속 홍콩에 체류하다 2020년 8월, 사기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거의 2년 동안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  

 

 주홍콩한국총영사관은 ㄱ씨가 수배자 신분임을 홍콩이민국에 통보하고 한국 체포영장과 인터폴 수배자임을 알렸다. ㄱ씨는 강제송환 금지 신청으로 항소했으나 기각된 후, 어제 13일 고등법원에서 인신보호 신청이 승인됐다. 

 

담당 판사에 따르면 인신보호신청(강제송환금지 신청) 1차로 거부된 이후 이미 302일 동안 구금됐다고 강조하고 장기구금의 타당성과 홍콩에서 추방될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은 이민국와 보안부 소관임을 강조했다(불법체류와 범죄에 대해서는 이민국과 보안부 책임). 

 

ㄱ씨에 대한 송환금지 청구 심의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 높아 구금기간이 6개월 더 연장될 수 있어 담당판사는 누적 구금기간이 1년 6개월이 과도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도주와 재범의 위험성이 있지만 홍콩법원ㅇ은 ㄱ씨의 구금기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ㄱ씨는 홍콩법원에서 석방을 선고받았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입학신청  3월 7일부터~4월 18일까지 

 

 

■ 무지개 아파트 재개발 시작

 

무지개 아파트로 유명한 Wong Tai Sin의 Choi Hung Estate가 재개발된다. Wah Fu Estate 재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이르면 2027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2027년 7월부터 퇴거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불법담배 창고, 2곳 적발

 

13일 세관은 삼수이포와 군토지역에서 단속을 수행해 불법 담배 창고 2곳을 적발했다.

총 담배는 시장가치 hkd100만을 압수하고 58세 여성과 89세 남성을 체포했다.

 

불법담배를 사거난 파는 것(담배취급, 소지, 판매, 구매)에 관여하는 사람은 위법으로 최고 hkd100만 벌금, 징역 2년이 주어진다.  

 

 ■ 불법 치과치료 2명 체포

 

무면허로 치과치료를 한 2명이 체포됐다. 치과병원보다 저렴한 hkd500~hkd10,000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빅토리아 하버에 ‘야외 예술작품’ 설치 

 

 정부는 홍콩문화를 육성하고 국제문화 교류 허브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다양한 문화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관련당국은 아트하버 행사로 약 2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rt@Harbour가 오는 3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레저문화부는 teamLab 단체, 기업 그리고 쇼핑몰과 협력하여 빅토리아 하버 양쪽에서 예술, 과학 기술을 혼합한 야외 예술품이 설치된다. 

 

Tamar Park, Central, Western District Promenade에서 시작되며 예술품은 색과 소리가 상호작용에 의해 변화한다. 또한 침사추이 시계탑, K11 MUSEA 산책로 등 눈에 띄는 주요장소에 디지털 작품들이 선보인다. 

 

■ 요식업 시설, 플라스틱 사용금지

1단계 4월 22일부터

대부분 중소식당 준비안돼

 

 환경보호부는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사용을 원천적으로 줄일 계획으로 요식업 시설의 플라스틱 식기사용을 금지한다.

 

1단계가 다음 달 오는 4월 22일부터 시행되지만 중소 규모의 음식점 10곳 중 8곳은 아직도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최소 2만개 이상의 식당을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한 결과 20%만이 대체 식기류로 전환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플라스틱 사용금지에 대한 통제조치는 공급업체에 주목하고 있어 일반인들이 플라스틱 식기제품을 구매하더라고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두 번째 단계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1단계에서 효율성, 대중의 적응 및 대안, 그리고 보급과 경제성 등을 고려한 후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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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용품 사용금지 1단계

4월 22일부터

 

환경보호부는 플라스틱 오염이 해양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사용을 원천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18일, 입법회가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및 제품을 규제하는 환경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및 제품에 대한 주요 규정이 포함된다. 금지법안은 1단계, 2단계로 시행된다.

 

 ▲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 

 9가지 유형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판매를 금지한다. 요식업 시설은 고객에게 금지제품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 사용금지되는 9가지 플라스틱 제품

 

1단계 : 2023년 4월 22일부터 :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운 것과 식기류 등은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대체한다. 플라스틱 제품 9종-빨대, 수저류, 접시, 빨대 등-을 고객에게 제공해서는 안된다. 

 

1단계 시행으로 홍콩 내 약 28,000개 식당이 영향을 받게 된다. 아직 2단계 시행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비플라스틱 또는 재사용 가능한 대안가 경제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일회용 제품 제조, 판매, 유통 규제도 두 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일회용 세면도구와 객실 내 플라스틱 생수를 무료제공 할 수 없다.

 

 대체용품 판매처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도 타격을 입게 된다. 위반 시 벌금 hkd2,000~hkd100,000이 주어진다. 

 

▲ 대체용품 판매처 https://www.greentableware.hk/en-us/

비플라스틱 식기 대용품은 약 400개 이상이 등록되어 있으며 식기대여 및 청소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 2단계 : 2025년 시행예정으로 테이크아웃 오더까지 금지범위가 확대된다. 

 

한편, 개정안에서는 폐전기 전자제품에 대한 규제 범위가 확대되어 대용량 냉장고, 세탁기, 의류 건조기 및 제습기가 포함된다.

 

개정안 자세한 사항 www.legco.gov.hk/en/legco-business/council/bills.html?bill_key=10010&session=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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