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명 시대 대비… 1억 3,800만 달러 투입
4년간 최대 규모 총 4억달러 교통망 확충 투자
써리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망 확장 투자를 결정했다. 써리 시의회는 지난 11일 72애비뉴 확장계획 승인했으며 약 1억 3800만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 개선 작업에는 양방향 각각 두 차선으로 구성된 4차선 도로 건설, 농업용수로 개선, 농기계 및 자전거 이용을 위한 1.5미터 폭의 갓길이 포함된다.
써리시의 연구에 따르면, 이 확장 공사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수요를 충족 할것으로 내다봤다.
브렌다 로크 써리 시장은 "써리 시의회는 도로 업그레이드에 투자하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4년간 교통망 업그레이드를 위해 3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구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을 보장하는 것은 현재 주민들뿐만 아니라 2042년까지 써리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100만 명의 교통수요를 해결하는 것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72애비뉴 확장으로 하루에 3만7000대 이상의 차량이 운행하며 64번가와 10번 하이웨이와 같은 동서 방향 노선의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써리 시는 향후 26년 동안 인구가 26만7640명 이상 증가하여 2051년까지 총 88만438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계획은 향후 4년간 3억 달러의 교통망 투자를 목표로 하는 써리 시의 단기 자본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또한 써리 시는 72애비뉴를 트랜스링크의 '주요 도로망'에 추가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