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20~2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2016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 중동 등에서 온 여행사들이 참가하여 자국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마음껏 홍보하였다.
한국의 경우, 의료관광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였다. 여기에는 국내 병원(18곳)과 유치업체(6곳) 등 총 34개 업체가 참가하여 현지 업계·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또한 신상품 기획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체험부스 운영, 다양한 의료관광 방한상품을 소개하며 간담회 등을 열었다.
권병전 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장은 "카자흐스탄은 텡게화 가치 하락으로 시장 여건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2014년 의료관광객 방한 증가율이 전년대비 177%에 달한다. 2014년 진료비 수입도 151% 증가하는 고부가 고성장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의료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증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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