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홍콩지부(회장 정도경)는 4월 11일 회원의 날을 맞아 디스커버리베이 골프클럽(Discovery Bay Golf Club)에서 기금모금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우기철임에도 불구하고 맑은 날씨 가운데 진행된 글로벌어린이재단 골프대회에 참가한 13명의 회원들은 '기금모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1만5500홍콩달러가 모금됐다.
GCF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환한 얼굴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모금액 전액은 미국 본부에 보내 세계 곳곳에 있는 불우아동을 돕는 일에 쓰여지며, 이날 행사비용 전액 역시 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분담했다.
한편, 투명한 재정관리로 회원들과 후원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글로벌어린이재단은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홍콩, 캐나다, 일본, 한국, 미국 전역 등 20개 지부가 있다.
또한, 미국연방정부와 홍콩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한국 여성들이 운영하는 자선기관이며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현재까지 17년 동안 미화 340만 달러를 모금해 방글라데시, 과테말라, 케냐, 잠비아, 네팔, 말라위, 남아프리카 등 32개국의 불우어린이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글,사진ㅣ글로벌어린이재단 정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