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메이져 발전설비사 '엔지 에네르고(NG Energo'
- 향후 극한지역내 공급 기회 확대에 발판 마련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중공업이 러시아에서 360만불 규모의 가스발전 설비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러시아 메이져 발전설비사 '엔지 에네르고'사가 원청으로 참여한 민자발전 사업 'Brezhnev 12MW GPP' 공사에 가스엔진을 공급하는 것이다.
계약 체결은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엔지 에네르고 본사가 위치한 St.Petersburg 도시에서 현대중공업 윤종근 전무, 현대종합상사 이재환 상무가 참석하였고, 엔지에네르고 (NG Energo) 사장 안드레이 루드느코브씨가 참여한 가운데 서명식을 가졌다.
제품 최종선정까지 경쟁사인 MWM과 치열하게 경쟁하였고 지사에서는 고객 동반 현대중공업 방문과 러시아 현지에서 상업, 기술조건 협의를 직접 수행하여 이루어낸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금번 계약은 현대중공업이 이란 가스엔진 공급이후 최초로 공급하는 가스엔진 설비로 향후 보유 실적을 통해 러시아를 포함한 북미, 캐나다등 극한 내역내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 모스크바 이재환 상무는 오랜기간 유럽 업체가 독점하던 러시아 시장에 한국산 발전엔진 설비를 최초 공급하게 된 것으로 향후 발주 예상되는 사업 협상에도 유리한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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