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에 열리는 '밴쿠버한인연합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음악회에 언더우드 찬양선교단(사진)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저녁 7시 30분
언더우드 찬양선교단 초청 공연
밴쿠버한인연합교회가 오는 14일(토) 창립 3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 음악회에는 한국의 언더우드 찬양선교단의 합창단이 초대되어 공연을 펼친다.
언더우드 찬양선교단은 지난 1999년 1월에 10명으로 시작했으며 기독교 사랑의 음악을 전파하기 위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병원 환우들을 위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음악을 통한 병원 환우 위로 뿐 아니라 지난 2008년 부터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환우의 병원비를 후원하는 일도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고. 그리고 정기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케냐와 카자흐스탄의 병원 환우 후원도 하고 있다.
언더우드 찬양선교단은 밴쿠버 한인연합교회 기념음악회 공연에 앞서 14일(토) 오후 2시에 아메니다 시니어홈에서 연주를 가질 예정이며, 15일 (일) 저녁에는 밴쿠버 밀알선교단의 <함께 걸음 콘서트>에도 참여한다.
이번 기념음악회에는 언더우드 찬양선교단 공연 외에도 김자남의 북 공연, 김훈의 리코더연주, 이인숙, 최정미, 함영옥 3인으로 구성된 여성중창단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밴쿠버한인연합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
장소 : 밴쿠버한인연합교회 (3821 Lister St. Burnaby)
일시 : 14일 저녁 7시 30분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