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삶의 현장, 축제 등이 주제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 오는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재외동포 사회를 국내에 소개하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히기 위한 것으로 올해가 4회째이다. 사진 주제는‘코리아 타운’, ‘재외동포 삶의 현장’, 세대간 융화 교류의 현장, ‘글로벌코리안(세계속의 한인)’으로 한인타운 전경이나 직업 일선에서 일하는 동포들의 모습을 비롯하여 현지인과의 교류 및 축제 등을 담으면 된다. 응모기간은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2개월로, 기존 아날로그 사진(스캔 필요)과 디지털 사진 모두 가능하다. 재단측은 응모작 중 총 13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입선자(11명)에 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13개와 우수작 70~100개 작품은 국내에서 전시된다. 수상 결과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는 코리안넷(www.korean.net)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재외동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여권, 영주권, 시민권 사본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