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멋과 맛에 매료된 현지인들의 한식요리 실력을 평가하는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Global Taste of Korea Contest 2014) 호주 예선전이 오는 7월19일 진행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글로벌 한식 요리 대회... 크로우스네스트 ‘TAFE Institute’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이 오는 다음 달 19일(토),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한식의 멋과 맛에 매료된 현지인들의 한식요리 실력을 평가하는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Global Taste of Korea Contest 2014) 호주 예선전을 개최한다.
시드니 북부 크로우즈 네스트(Crows Nest) 소재 테이프(TAFE Institute)에서 진행되는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 예선은 한국 외교부, 전라북도청, MBC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식 경연대회이다.
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호주 예선전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다양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며, 우승자에게는 올 하반기(9월20일~10월 1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본선 출전권이 부여되고 궁중한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한식 요리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비한국계 현지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프리스타일 비빔밥’을 주제로 개최되어, 대표 한식요리 중 하나인 비빔밥의 다양한 변신이 기대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koreanculture.org.au)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7월4일(금)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이번 대회는 한식을 호주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한국 교민들은 참가할 수 없다.
문의: 한국문화원 전자 메일(class1@koreanculture.org.au) 또는 전화(02 8267 3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