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버스노선 1).jpg

NSW 주 정부가 1억800만 달러를 투입, 시드니 및 인근 지역 버스 노선 신설 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는 총 3천800회 이상의 추가 운행, 노선 확장 등이 포함된다.

 

1억800만 달러 투입, 새 버스 구입 및 3천800회 추가 운행 포함

 

NSW 주 정부가 승객 수송 비율을 높인 2층 버스 배차 및 신설 노선을 확정했다.

이번 확정안에 따르면 새 버스노선 계획에 1억800만 달러를 투입하며 여기에는 시드니 전역 3천800회의 추가 운행, 12개 이상의 새 노선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12대의 2층 버스를 새로 구입, 루즈힐-시드니 도심(Rouse Hill-Sydney City) 노선을 비롯해 블랙타운(Blacktown), 매콰리 파크(Macquarie Park), 리버풀-파라마타(Liverpool-Parramatta) 노선에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초 시장조사기관인 ‘Savills Research’에 따르면 신규 버스노선이 확정된 매콰리 파크의 경우 노스 시드니(North Sydney)보다 더 규모가 큰 상업지구로 자리 잡았으며, 호주 전역에서는 네 번째 규모이다.

이번에 신설이 확정된 12개 이상 노선은 시드니 서부와 북부해안 구간에 적용되며, 일부 운행시간이 제한된 지역에도 24시간 운행으로 확대된다.

NSW 운송부 앤드류 콘스턴스(Andrew Constance) 장관은 “수천 명의 통근자들이 버스를 기본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그 수요는 계속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시드니 북서부, 남서부 지역에서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시드니 지역 버스노선 확대 계획은 6월21일 발표되는 NSW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다.

 

■ 신설 및 확장 노선

▲Western Sydney(Hills 지역 및 남서부 포함) : 1천350회 이상의 추가 운행, 5개 노선 신설 및 확장

-신설 : 605번(North Kellyville-Rouse Hill Town Centre 구간)

-확장 : 751번(Marsden Park-Blacktown 구간, Colebee 경유), T72번(Blacktown-Rouse Hill Town Centre 구간, Alex Avenue 경유), T74번(Blacktown-Riverstone 구간, Hambledon Road 경유), 783번(Penrith-Jordan Springs 구간)

*서비스 개선구간

-607X(Rouse Hill-City 구간, M2 경유)

-610X/M61(Rouse Hill 및 Castle Hill-City M2)

-611(Blacktown-Macquarie Park 구간, M2 경유)

-615X(North Kellyville-City 구간, M2 경유)

-619(Rouse Hill-Macquarie Park 구간, M2 경유)

-620X-621(Castle Hill 및 Cherrybrook, Macquarie Park-City 구간, M2 경유)

-700(Blacktown-Parramatta 구간, Prospect 경유)

-740(Plumpton-Macquarie Park 구간, M2 경유)

-841(Narellan-Leppington 구간)

-T65(Rouse Hill-Parramatta 구간, Westmead 경유)

-T80(Liverpool-Parramatta 구간, Bonnyrigg 경유)

 

▲시드니 도심지역 : 주 1,950회 이상의 추가 운행, 2개 노선 신설

-신설 : 530번(Burwood-Chatswood 구간. Five Dock, Hunters Hill, Lane Cove 경유), 985번(Miranda-Cronulla, 구간 Woolooware Shores 경유)

*서비스개선구간

-Mona Vale, City 구간, 북부해안

-197번(Mona Vale-Macquarie Park 구간, Terrey Hills 경유)

-270-274번(Frenchs Forest District-City 구간)

-343번(Kingsford-City 구간)

-370번(Leichhardt-Coogee 구간)

-433번(Balmain-Railway Square 구간, Harold Park 경유)

-477번(Miranda-Rockdale 구간, Sans Souci 경유)

-506번(Macquarie University 및 East Ryde-City 구간, Hunters Hill 경유)

-518번(Macquarie University-City 구간, Ryde 경유)

-M20(Zetland-Wynyard 구간, Central Station 경유)

-M41(Burwood-Macquarie Park 구간, Ryde 경유)

 

▲신설 24시간 노선

-301번(Zetland-City 구간, Surry Hills 경유. 주 7일), 438번(Abbotsford-City 구간. Five Dock, Leichhardt 경유. 주말에만 운행), 607X(Rouse Hill-City 구간, M2 경유. 금요일, 토요일만 운행)

 

Lower Hunter : 주 170회 이상 추가 운행, 2개 노선 신설

-신설: 178번(Anambah-Rutherford 구간)

-확장 : 260, 261번(Minmi 및 Fletcher-Jesmond 및 University 구간)

 

Central Coast : 주 45회 이상 추가 운행, 1개 노선 신설

-확장 : 40번(Gosford–Wyoming)

-서비스 개선 : 67, 68번(Terrigal-Gosford), 33번(Gosford-Mangrove Mountain)

 

블루마운틴

-확장 : 686번(Katoomba 및 Echo Point, Scenic World 구간. 주 30회 이상 추가 운행,

 

Illawarra : 주 240회 이상의 추가 운행, 2개 노선 확장

-신설 : 75번(Tullimbar-Stockland Shellharbour 구간)

-확장 : 32번(Dapto-Brooks Reach 구간)

-서비스 개선 : 1번(Austinmer-Wollongong 구간), 31-33번(Wollongong-Dapto District 구간), 34번(Warrawong-Wollongong 구간)

 

유수현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 |
  1. 종합(버스노선 1).jpg (File Size:45.3KB/Download:57)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01 호주 호주 정부의 총기환매 이후 자살-살인율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800 호주 대중교통 시설의 갖가지 세균에 대한 불편한 진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9 호주 호주 가정 음식 폐기물, 연간 80억 달러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8 호주 호주인 스마트폰 의존, 갈수록 늘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7 호주 “공립 교육 확대를 위한 예산-변화 필요하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6 호주 시드니 남서부 워윅팜 기차역서 승객 사고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5 호주 리드 지역구 후보들, 연방 정부 교육정책 토론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4 호주 시드니 동부 역사적 건축물, 매각될 수도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3 호주 왕립위원회, “군 내 성범죄는 국가적 망신...”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2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브렉시트 불안감’ 없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6.30.
791 호주 로얄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 개장 200년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90 호주 NSW Budget- 기반시설 투자 집중... 취약계층 지원 확대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9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 양당의 시드니 서부 관련 공약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8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 양당 주택정책이 판세 가를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7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 실업률 영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6 호주 광역 시드니 주택부족 심화... 공급 한계 이른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5 호주 이너 웨스트 카운슬 행정관, ‘조기선거 가능’ 언급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4 호주 ATO, 업무용 경비 세금환급 부문 집중 조사 방침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3 호주 “불명예 전역 간부후보생 자살은 교육대 가혹행위 탓”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2 호주 호주인 골다공증 심각, 3분에 한 명 골절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1 호주 모스만의 낡은 주택, 300만 달러도 싸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6.23.
780 호주 대화의 기술... 직장 내에서 피해야 할 말들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9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양당 대표의 선거 캠페인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8 호주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 ‘상당’... 평균 38% 차이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7 호주 “다문화 사회에서 반차별법의 축소나 변경은 안 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6 호주 “호주 정부, 지난 20년 넘게 유엔 아동협약 위반”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5 호주 “의료복지 예산 삭감, 그 피해는 우리들 모두...”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4 호주 빌 쇼튼 대표, “투표로 복지 축소 막아야...”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3 호주 정규 과정서 제2외국어 선택 학생, 크게 줄어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 호주 NSW 주 정부, 시드니 지역 추가 버스노선 확정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1 호주 최근 개통 베넬롱 브릿지, 승용차 불법 운행 ‘문제’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70 호주 뇌졸중 발병 요인, 국가 소득 수준 따라 달라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69 호주 한정된 공급, 주택구입자-투자자 가격경쟁 가열 file 호주한국신문 16.06.16.
768 호주 Australia’s strangest road & other signs-2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67 호주 Federal Election 2016 : 유권자 조사, 노동당 지지도 앞서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66 호주 시드니 폭풍, 콜라로이-나라빈 지역 ‘심각한 피해’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65 호주 주식시장 회복... 상위 부자 자산, 빠르게 늘어날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64 호주 비판 직면 ‘곤스키’ 교육개혁, 향후 방향은?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63 호주 조지 펠 추기경, 바티칸 재정장관 사임 밝힐 듯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62 호주 호주 중앙은행, 기준금리 1.75% 유지 결정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61 호주 “호주 대학들, 교내 성범죄 처리 원활치 않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60 호주 NSW 주 정부, ‘세수’ 유지 위해 도박문제 ‘쉬쉬’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59 호주 부동산 구매시 인지세 관련 비용 25% 추가 예상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58 호주 시드니 지역 폭풍우 불구, 경매 현장 구매자들 ‘북적’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57 호주 안젤로 치레카스, 시장 상징하는 ‘로브’ 벗다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9.
756 호주 Australia’s strangest road signs...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2.
755 호주 NSW 베어드 정부 추진 정책에 시민들 격렬 항의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2.
754 호주 호주 인구시계... 중간 연령 37세로 집계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2.
753 호주 ‘메리톤’ 사 트리거보프 대표, 호주 ‘최고 부자’ 등극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2.
752 호주 “호주의 미래가 위험하다”... 호주 교사들 ‘경고’ file 호주한국신문 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