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시드니는 오는 8월 진행되는 차세대 무역스쿨 강사진을 구성했다. 대표 강사로는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수석부회장(사진)을 초청, 실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석부회장 등 현직 기업인 위주... 실무 위주 진행
오는 8월15일부터 3일간 채스우드 나마루 수련원 차세대 무역스쿨을 진행하는 월드옥타 시드니지회가 현직 기업인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 무역실무에 대한 강의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월드옥타 시드니 지회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라는 목표로 거대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 위주로 이번 강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스쿨 대표 강사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한국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수석부회장을 초빙했다.
박 부회장은 자동차 시트 생산업체인 ‘PG Automotive Holdings’ 대표로 현재 이 회사 직원은 1천여 명, 연 매출은 한화 1천억 원에 이른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C.N.A. Manufacturing’은 2001년도에 설립되어 자동차 시트 완제품을 생산하고, 베트남의 ‘Autocom’ 또한 자동차 시트 완제품을 생산한다. 러시아의 ‘DK RUS’는 트림 커버 등 자동차 시트 반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사무소는 각 국가의 사업장에 원부자재 소싱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전 세계 67개국 125개 지회를 갖고 있는 World-OKTA는 해마다 재외동포 1.5세~4세대를 대상으로 차세대 경제리더를 육성하며 한국 상품의 세계시장 진출 전진 기지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해외 현지 차세대 무역스쿨은 올해 31개 지회에서 개최되며 시드니 지회는 해마다 50여명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실시, 지난해까지 10기에 걸쳐 약 500여명의 차세대 무역인을 배출했다.
이번 무역스쿨 신청은 전자우편(okta.sydney@gmail.com)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전화(0438 670 773)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