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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미디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호주와 한국 작가 15명의 설치미술, 영상, 퍼포먼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사진은 6월30일부터 9월4일까지 호주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MCA)에서 열리는 ‘뉴 로맨스’(New Romance: art and the post human) 전에서 소개될 문경원•전준호씨의 영상 작품.

 

국립현대미술관-호주 현대미술관, 연계 이벤트도

 

호주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MCA)과 한국 국립현대미술관(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MMCA, 서울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뉴 로맨스’(New Romance: art and the post human) 전이 6월30일(목)부터 9월4일까지 호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1년 양국 수교 50주년 행사로 순회 개최된 ‘텔미텔미’(Tell me Tell me) 전에 이은 두 번째 공동기획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호주에서 뉴 미디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15명의 설치미술, 영상, 퍼포먼스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한국 작가 7팀은 시드니를 방문해 작가와의 대화, 워크샵,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호주 관객들에게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작가인 문경원•전준호씨의 작품은 호주 전시에서만 소개된다.

또한 전시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호주 현대미술관 및 야외 광장에서 ‘뉴 로맨스 오프닝 페스티벌’(New Romance Opening Festival, 6월30일-7월3일)이 열린다. 이 기간에는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Pop 공연, 워크샵, 한국 음식 수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호주 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ca.com.au/exhibition/new-romance/)에서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4일간 진행되는 이벤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30일(목)

-오후 6시30분-7시30분 : 큐레이터와의 대화(Part 1)-무료

-오후 8시30분 : 진시영 작가 / Flow of Light(퍼포먼스)-무료

 

△7월1일(금)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 : 이소요 작가 / 선인장 접붙이기 워크샵-유료

-오후 2시30분 : 헤이든 파울러 작가 / 인사이드 다크 에콜로지-무료

 

△7월2일(토)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 : 이소요 작가 / 선인장 접붙이기 워크샵-유료

-오전 11시-오후1시 : K-Pop 댄스 오프-무료

-오전 11시15분-11시30분 : 저스티 숄더 작가 / 퍼포먼스

-오후 2시-3시30분 : Sci-Fi 필름 상영

-오후 3시-4시 : 큐레이터와의 대화(Part 2)-무료

 

△7월3일(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30분 : 한국음식 강좌-유료

-오전 11시-12시 : 강의 / 스텔락 작가

-오전 11시-오후 1시 : K-Pop 댄스 오프-무료

-오후 1시-2시 : 지젤 스탠보로 작가 / 로제인 프로덕트 런치-무료

-오후 2시30분-4시 : 미래 세계 패널 토론-무료

-오후 3시30분-4시30분 : K-Pop 댄스 워크샵-유료

 

-문의 : 호주 현대미술관(MCA, 140 George Street, The Rocks), 02 9245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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