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페인에 이어 7월25일부터 프랑스에서도 접촉 없는 모바일 지불 수단 애플 페이(Apple Pay)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폰(iPhone)6s, 아이폰6, 아이폰SE 또는 애플웟치(Apple watch) 사용자들은 애플 페이를 통한 대금 지불이 가능하다. 에플 페이는 해독기(lecteur)와 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근접 지역 통신) 안테나를 이용한 결제방식으로, 지불을 유효화 하기(valider) 위해, 아이폰 주인은 손가락을 자신의 전화기에 대 인식하게 하는 «Touch ID» 기능을 사용한다.
카드사인 비자(Visa)는 보도 자료를 통해, 7월25일(화)부터, 방크 포퓰래르(Banque Populaire)와 캐스 데파르뉴(Caisse d’Epargne) 은행의 고객이면서, 비자카드를 사진 사람들은 애플 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마스터카드(Mastercard)도 카르푸르 방크(Carrefour Banque) 카드 또는 에덴레드(Edenred) 카드를 소유한 소비자들이 이 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접촉 없는 지불이 가능한 은행 카드 4천만 장 (전체의 60%)
- 2015년 9월에 2천2백만 건의 접촉 없는 대금 결제
- 접촉 없는 지불은 은행 카드에 의한 결제 전체의 3%
- 접촉 없는 구매 수단에 의한 건 당 평균 구입액 10.50유로
- 은행 카드에 의한 건 당 평균 구입비 45유로
원칙적으로, 애플 페이는 접촉 없는 지불을 수락하는 모든 단말기(terminal)에 사용이 가능하다. 프랑스에는 이런 판매점이 40,000 곳 있다. 비자 측은, 2020년에는 모든 상인들이 이런 형태의 결제 수단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애플 스토어(Apple Store) 외에, 여러 회사들이 이미 애플 페이를 수용했다 : Bocage, Le Bon Marche Rive Gauche, La Grande Epicerie de Paris, Boulanger, Carrefour, Cojean, Dior, Eram, Flunch, Fnac, Gémo, Louis Vuitton, Orange, Parkeon, Prêt à manger, Séphora, Simply Market, Total. 이번 7월25일부터 카르푸르의 모든 대형 슈퍼마켓에서 애플 페이로 대금 지불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모든 동네 상점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객 수가 250만 명인 카르푸르 방크는 파스 마스터카드(pass Mastercard) 소유자에게, 고객카드(carte de fidélité)와 연결된 이 접촉 없는 지불 수단을 제공한다.
관계자들은 애플 페이의 사용이 간단하고 편리한 상품 구입을 위한 또 하나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불의 안전에 관해서, 마스터카드는 사용자들을 안심시키고자 노력한다. 고객이 애플 페이와 함께 지불 카드를 사용할 때, 고객의 카드 번호가, 기기는 물론 애플 서버에도 보존되지 않는다. 대신에 마스터카드의 디지털 에네이블먼트 서비스 (Digital Enablement Service)가 각 기기에 고유하고, 유일한 번호를 지급한다. 이 번호만 안전하게 고객의 휴대 전화의 « 안전화된 요소 (Element sécurisé) »에 암호화 되어(crypté) 보존된다. 매 거래는 단 한 번 사용 가능한 역학 안전 코드(code de sécurité dynamique)로 허락된다고 설명한다.
이 시스템이 사용자들을 설득할수 있을까? 애플 페이를 처음으로 사용한 영국에서 성공은 제한적인 편이다. 일부 은행들은, 은행 카드 속에 직접 통합된 NFC 칩 같은 시스템이 더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현재는 접촉 없는 카드 지불이 전체 상거래의 3%에 불과하다고 한다.
게다가, BPCE를 제외하면, 어떤 큰 프랑스 은행도, 현재로서는 애플의 상업 조건을 수락하지 않고 있다. 애플은 매 거래에 5 상팀의 고정 수수료를 요구한다. 이는 카드 거래 평균 금액인 50유로에 대하여 은행이 떼는 수수료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진명 / jinmieungl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