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의 회원 참석, 바베큐와 온천욕 즐기며 친목 도모
밴쿠버 한인 노인회(회장 양홍근)은 지난 4일 호프의 캐리부트레일 공원 캠핑장에서 야외바베큐 행사를 가졌다.
5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최금란부회장, 전계남이사 및 월남참전유공자회가 비용전반을 후원해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됐다.
푸짐한 갈비와 생선 바비큐를 즐긴 회원들은 인근 핫스프링스 온천에 들려 온천욕과 호수주변 산책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양홍근 회장은 “나이 들수록 어르신들은 함께 어울려 즐겁게 지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 다양한 야외 및 관광행사를 개발하겠다"며 "해마다 신용협동조합에서 후원하는 노인복지기금을 이번에도 2박3일 간 관광행사를 진행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