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제, 장기자랑, 단축마라톤 등 프로그램 다양
시드니한인회의 최대 연례행사 중 하나인 ‘2014 Korean Day Festival’이 내일(4일) 오전 10시부터 홈부시(Hombush) 소재 브레싱튼 파크(Bressington Park)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인의 날 축제는 특히 한인회가 ‘Korean Garden’ 및 문화예술 회관‘ 부지로 확보해 놓은 자리에서 개최돼 의미가 크다.
시드니 한인 동포들의 화합의 장이며 타 소수민족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다지는 한인의 날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는 단축마라톤도 마련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에도 라플 상품으로 승용차를 비롯해 한국기업 호주법인 및 동포 기업이 후원한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한인회는 브레싱튼 파크 일부를 축게 관람객 전용 주차공간으로 확보해 놓아 주차 불편을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