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신필영 칼럼니스트
안부 입니다
오늘 아침은 늦잠을 잤나 봅니다
어제 저녘에는 유난히도 어둠이 일찍이 당겨 왔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신호인듯 합니다
나는 왜 가을이 오는 것을 일조(日照)를 통하여 알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파란 하늘과 바람과 낙엽도 있는데 말입니다
세월(歲月)에다가 일조(日照)가 주는 생명(生命)의 변화인가
황혼(黃昏)인가 봅니다
곧 가을은 황혼 빛에 물이 들겝니다
그리고 달빛이 차갑게 내리면 백발(白髮)은 빛납니다
황혼이 밀려난 자리 입니다
눈을 감지 않아도 보이는 먼 길을 돌아 봅니다
황혼과 백발의 속삭임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오늘 아침은 늦잠을 잤나 봅니다
어제 저녘에는 유난히도 어둠이 일찍이 당겨 왔습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신호인듯 합니다
2016.9.5.
워싱톤 신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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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s 1981 album ‘Season of Glass’
존 레논이 암살 당할 당시에 썼다는 안경을 보면서
그는 마지막에 저 안경을 통하여 무엇을 봤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가 병원에서 숨을 거둘때 그 병원에서는 스피커를 통하여
"All My Loving"라는 비틀즈의 곡을 틀었다고 합니다
그는 반전 평화운동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More popular than Jesus라면서 예수보다도 더 인기가
있다는 등의 반 기독교적인 발언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캐톨릭 신자였던 그는 죽은 후 28년이 지난 후에
로마 교황의 사면을 받았답니다 (신필영)
"All My Loving" (내 모든 사랑)
눈 감으면 나 그대에게 키스하리니
내일이면 그댈 그리워하리니
기억 해 주오. 나 항상상 진실하리니
그리고 내 멀리 있는동안 에도
집에 편지 하리니. 매일
그리고 보내 드릴 내 모든사랑 그대에게.
* 저작권 관계로 사진들을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구글(www.google.com)에서 ‘세계의 희귀사진들’을 입력하면 흥미로운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칼럼 ‘신필영의 삶의 뜨락에서’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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