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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IMAGinE Awards’의 ‘Engagement’ 부문 수상을 차지한 피코크 갤러리 (Peacock Gallery) 큐레이터 니콜 바라캇(Nicole Barakat. 맨 왼쪽)이 갤러리 행정 담당 로리사 오나타(Laurissa Onato. 왼쪽에서 두 번째), 어번 카운슬 코디네이터 제니 치스먼(Jenny Cheeseman. 왼쪽에서 세 번째), MGNSW 올리버 프랑켈(Oliver Frankel. 맨 오른쪽) 의장의 축하를 받고 있다.

 

전통공예와 현대기술을 접목시킨 ‘Lacebook’ 프로젝트 업적 인정

 


피코크 갤러리(Peacock Gallery) 어번 아트 스튜디오(Auburn Arts Studio)가 지난주 금요일(14일)에 진행된 ‘2014 IMAGinE Awards’ 시상식에서 산업포상을 수상했다. 피콕 갤러리의 어번 아트 스튜디오는 ‘Engagement’ 부문에서 올해의 뛰어난 활동 업적을 인정받았다.

 

피콕갤러리는 올해 봄, 전통적인 공예 방법과 현대적 기술을 접목시킨 예술 워크샵 및 회담 시리즈 ‘레이스북’(Lacebook)을 전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어번 카운슬의 다양한 공예 활동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큐레이터 니콜 바라캇(Nicole Barakat)씨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전시 주제와 현대사회에서의 전통 공예의 역할에 대해 세대간 통합적 토론을 시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예술가, 장인, 대중 사이의 대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데 성공한 ‘레이스북’ 프로젝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와 진행 사항을 공유하고자 하는 예술가와 참가자들을 한 달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만나며 개발됐다.

 

지난 2008년에 시작된 ‘IMAGinE awards’는 NSW 주 500여 개의 박물관, 미술관, 원주민 문화센터의 혁신 및 문화 관광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지역 사회를 이끌고 있는 8천 명 이상 예술인의 업적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NSW 주 박물관과 미술관 서비스를 관리하는 M&G(Museums & Galleries of NSW)의 마이클 롤프(Michael Rolfe) 최고경영자는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참여와 개인 부문 등 이 상의 전 영역 수상자를 격려하며 “2014 IMAGinE Awards는 우리 사회의 모든 측면에 존재하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의미를 부여하는 자리로, 우리는 작은 개인의 뛰어난 성취가 큰 문화적 발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뉴 사우스 웨일즈의 역동적인 문화 발전을 축하 한다”고 전했다.

 


박혜진 기자 hjpark@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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