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나디 골롭킨(34•카자스흐탄)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골롭킨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협회(IBF)•국제복싱기구(IBO) 미들급 통합 타이틀 방어전에서 켈 브룩(30•영국)에게 5라운드 2분37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이로써 골롭킨은 23연속 KO승 행진을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출신인 골롭킨은 외할아버지가 고려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