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문화중앙 산하 20여개 문화단체들의 공연과 함께
71년전의 광복의 기쁨 나눠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 신 브로니슬라브)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토) 알마티시내 고리끼공원 야외 무대에서 고려인동포들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 '한국문화의 날'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승민 총영사, 신 브로니슬라브고려문화중앙회장, 이 류보피 카자흐스탄 민족회의 부의장, 이재완 민주평통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지도자들과 동포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비둘기, 남성, 고향, 비단길 합창단 등 고려문화중앙 산하 문화단체들이 꾸미는 우리 전통무용과 K-POP공연으로 이어진 기념행사는 이날 고리끼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까지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한편, 카자흐스탄에서는 매년 알마티고려문화중앙 주최로 광복절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교민, 기업체대표들의 참여가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