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는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Christmas Market)이 본래의 퀸 엘리자베스 극장(Queen Elizabeth Theatre) 앞이 아닌 잭 풀 플라자(Jack Poole Plaza) 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마켓 문화는 독일에서 들어온 것으로 지난 몇 해 동안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몰리자 더 넓은 곳으로 장소를 옮긴 것이다.
새 장소는 70여 가게들과 250여 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워터프론트에 자리한 만큼 노스 쇼어 지역 야경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 첫 날은 11월 26일이며, 4달러 입장료가 부과된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