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의견 수렴해 공사에 반영"
올해 5월, 롭슨 스트리트(Robson St.)의 밴쿠버 아트 갤러리 블럭 도로를 영구 폐쇄한 밴쿠버 시청이 이 구역을 설계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미 지난 8일(목)에 창구가 개설되었으며, 오는 10월 2일에 마무리된다.
의견 수렴 창구는 모두 4가지다. 웹사이트(http://vancouver.ca/streets-transportation/robson-plaza-consultation.aspx)와 이메일(vivarobson@vancouver.ca), 그리고 트위터에서 해쉬태그 '#VIVARobson'를 통해 의견을 올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15일(목) 저녁에 롭슨 스트리트 8백 번지에서 오픈하우스가 있다.
담당자인 마가렛 위전스(Margaret Wittgens)는 "주민 의견이 필요한 사항이 몇 가지 있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겨울에 야외에서 여가를 보내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