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한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외국인 여행자 대상 프로그램이 마련돼 흥미 있는 쇼핑 및 관광이 기대된다. 사진은 올해 이벤트의 배너.
10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역대 최대 규모 쇼핑관광 축제
10월에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펼쳐진다.
금주 목요일(29일)부터 10월31일(월)까지 한국 전역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할인행사(9월29일-10월9일)와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10월1일-31일), 그리고 지역별 특색 있는 55개 문화축제(9월29일-10월31일)이 한데 어우러진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한국 정부와 업계가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행자들에게 ‘살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 해는 기존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에 대비 국내외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품목의 할인행사 뿐 아니라 축제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페스티발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작년에 참여하지 않았던 가전, 자동차, 패션, 화장품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합류, 보다 풍성힌 이벤트가 기대된다.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까지 총 49개 업체가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온라인 쇼핑몰은 10월4일부터 7일까지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Hot Days)도 구성해 더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갖는다. 또한 전국 400여개의 전통시장에서도 쇼핑과 지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 및 문화공연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2016 쇼핑관광축제 공식홈페이지 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