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이야기

 

news_img1_1475524440.jpg

 

news_img2_1475524441.jpg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위안부 영화 “귀향”이 에드먼튼 한인연합교회에서 상영되었다. 지난 금요일 7시 한인연합교회 본당에서 상영된 귀향은 40여명의 한인, 외국인이 관람하였다.
에드먼튼 희망실천 네트워크 (대표: 홍성훈)는 귀향 상영을 위해 2개월전부터 준비했다. 영화 보급사인 M-line Distribution에서 상영권을 구입하고 연합교회 (담임 목사 전준혁)가 장소를 제공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천진무구한 14세 소녀 정민이 위안부로 끌려가 제국주의 야욕에 희생되고 해원 굿을 통해 혼이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를 만나는 귀향(鬼鄕)은 구성이나 기술적인 면에서는 미흡한 점이 눈에 띄지만 연약한 소녀의 소박한 꿈이 거대한 세력 앞에 무너진다는 메시지는 보는 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강일출 할머니의 이야기를 조정래 감독이 영화화 되는데 14년 걸렸다. 또한 귀향은 일반 투자자 75,270명이 몇 천원에서 몇 십만 원을 투자해 제작비 25억원을 모아 만든 영화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에드먼튼 희망실천 네트워크는 귀향을 71주년 광복절에 맞춰 상영할 예정이었으나 외부 사정으로 연기되어 이날 상영하게 되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교회 친교실에서 간단히 다과를 나누며 감상 및 총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과 캐나다의 사회적 이슈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에드먼튼 희망실천 네트워크는 외연을 확장해 앞으로도 한국과 캐나다의 사회적 이슈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홍성훈 대표는 전하며 관심 갖고 찾아 준 한인들과 장소 제공에 협조해준 연합교회 제직회(회장 정윤복 집사), 영화 상영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도움을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충근 기자)
에드먼튼 희망실천 네트워크 모임에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은 전화 780 293 5211 이메일 Edmontonhope@gmail.com 로 연락하면 된다.

페이스 북은https://www.facebook.com/EdmontonHopeNetwork/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510 미국 한인차별 美교사 퇴출 뉴스로_USA 18.02.02.
3509 미국 한인전문가네트워크, 2월 15일(목) 최첨단 기술 주제 ‘전문가 강연 시리즈’ 개최 뉴스코리아 18.02.10.
3508 미국 한인전문가네트워크, 10월 21일(토) YES 세미나 개최 … 7 ~ 12학년 학생 대상 뉴스코리아 17.09.24.
3507 미국 한인유권자 파워, 워싱턴 집결 … 참가자 모집 KoreaTimesTexas 18.06.02.
3506 미국 한인예술인들 맨해튼 첼시 네트워킹 눈길 file 뉴스로_USA 16.11.15.
» 캐나다 한인연합교회에서 “귀향” 상영 CN드림 16.10.04.
3504 미국 한인여성 첫 美연방의원 만들자 file 뉴스로_USA 18.05.09.
3503 미국 한인여성 건강위해 포트워스 여성회가 나섰다! KoreaTimesTexas 17.08.24.
3502 미국 한인업소 입주 쇼핑몰 대형화재 발생 file SF한국일보 16.05.28.
3501 미국 한인업소 5곳 중 3곳이 완전 전소, 2곳도 곧바로 영업은 불가능할 듯 file SF한국일보 16.05.28.
3500 캐나다 한인아트클럽, 차이나타운 행사 참가해 CN드림 17.07.11.
3499 캐나다 한인아트클럽, 블랙 다이아몬드 스탬피드 퍼레이드에 참가 CN드림 19.06.18.
3498 미국 한인사회 이구동성 『역대 최고의 페스티벌』 KoreaTimesTexas 16.11.14.
3497 미국 한인사회 연말 나눔봉사 … 무숙자에게 ‘집밥’을! KoreaTimesTexas 17.12.11.
3496 미국 한인사회 따뜻한 마음 전달 “나눠 두 배가 되는 기쁨” 뉴스코리아 17.12.11.
3495 미국 한인사회 건강관리·교육 책임지는 간호사협회로 뉴스코리아 18.02.10.
3494 미국 한인사회 ‘소녀상 후원’ 계속 이어져 file 뉴스앤포스트 17.06.26.
3493 미국 한인들의 정성, 코리안 페스티벌 ‘원동력’ 된다! KoreaTimesTexas 17.10.21.
3492 캐나다 한인들 빅토리아 주의사당 방문, 다양한 의견 나눠 밴쿠버중앙일.. 16.05.03.
3491 미국 한인대학생들 뉴욕서 풀뿌리 컨퍼런스 file 뉴스로_USA 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