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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동산 투자 세미나를 진행하는 AK Links 사의 손한나대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개개인의 주택 투자시 필요사항 등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AK Links’, QLD 주요 도시 부동산 세미나서 강조

 

“현재 호주의 부동산 시계는 전반적으로 11시를 가리키고 있다. 12시라는 정점에 거의 도달한 셈이다. 이미 12시를 지나 3시 지점에 있는 도시들도 있다. 주택가격이 하향세로 전환된 일부 도시들이다. 이런 가운데서 현재 9시 지점에 있는 유일한 곳이 퀸즐랜드이다.”

호주 주택시장을 선도해 온 시드니와 멜번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도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확대하려는 이들에게 퀸즐랜드 주요 도시 주택투자의 장점을 확인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 지역 부동산을 전문으로 취급해 온 AK Links(대표 손한나) 사가 금주 수요일(5일) 27차로 마련한 퀸즐랜드 부동산 엑스포(리드컴 Dooleys Club서 진행)는 호주 부동산과 관련된 기본 상식, 각 지역별 시장 현황, 투자시의 고려 사항과 전략 등에 대한 핵심적 내용으로 진행됐다.

손 대표는 외국의 투자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호주 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배경으로 △인구증가 △주택공급 부족 △높은 임대수익률 △자원 강국 △안정된 정치와 투자자 보호 법적 장치 △금융시장의 우수성 △‘살기 좋은 국가’라는 평가 △외국인 투자규제 완화 △한국 및 아시아 기업의 진출과 투자 △Deposit Power 제도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성 △낮은 기준금리 등을 언급하면서 호주 부동산 투자에서도 현 시점이 적기이지만 지역 선택에서 신중함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 대표는 호주 부동산 시계를 언급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정점을 향하고 있지만 유일하게 퀸즐랜드 주요 도시의 경우 여전히 부동산 시장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강조하면서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최대 규모의 국제공항-골드코스트 건설, 아시아 허브 도시로의 개발 등)을 감안할 때 이 지역이 가장 가능성 높은 투자지역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다른 주(state)에 비해 비교적 느슨한 부동산 관련 규제, 시드니와 멜번 지역 주택가격 정점 및 신구 주택건축 확대,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감안할 때 퀸즐랜드 주의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는 전략적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는 지역”이라며 “수익 측면에서도 다른 어느 지역보다 보장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 대표는 각 개별 투자자들에게 주택의 경우 초저금리 시대에는 임대 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택투자에서 임대 수익은 투자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투자 지역을 선정할 때 지역별 인구증가율, 해당 지역 거주민의 실업률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역세권 △학교 △병원 △쇼핑센터 △오락-편의시설 등 다섯 가지가 두루 갖추어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투자용 주택구입에서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AK Links는 브리즈번(Bowen Hills, Woolloongabba, Bridgeman, Rochedale, Nudgee, Berrinba, Capalaba, Redbank Plains, Waterford, Springfield Lakes, Bahrs Scrub, Morayfield, Redland Bay), 골드코스트(Southport, Benowa, Coomera, Pimpama, Palm Beach), 선샤인 코스트(Pergina Springs)에 건설되고 있는 다양한 주거지 매매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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