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서류미비자에 희소식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캘리포니아주에서 '새 영사관 ID'로 가주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한인 서류미비자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미주한국일보> 등 지역 한인매체에 따르면 LA 총영사관은 17일자로 개정된 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의 AB60 시행령에 LA 총영사관의 신규 영사관 ID가 1차 신분증명 서류로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발급된 새 영사관 ID를 받은 한인들은 언제라도 DMV에서 운전면허증을 신청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불법체류자들을 위한 운전면허증 발급을 시작했으나 1차 신원증명 서류에 LA 총영사관이 발급하는 영사관 ID가 ‘보안 바코드’가 없다는 이유로 제외돼 대부분 소셜번호가 없는 한인들이 2차 심사대로 넘겨지는 등 사실상 한인 불체자들은 그 혜택을 받지 못했다.

이에 LA 총영사관은 무단복제가 불가능한 홀로그램과 바코드를 넣은 신규 영사관 ID 발급을 시작했고, 이 신규 ID가 주 정부가 요구하는 ‘우선적 신원확인 서류’로 인정되도록 DMV 측과 합의를 진행한 끝에 이번에 승인을 받아냈다.

LA 총영사관은 남가주 지역 한인들에게 카드를 우선적으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신규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재외국민 등록 후 신분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뒤 유효한 여권 원본과 사본, 총영사관 관할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는 고지서 등 거주지 증명서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한 뒤 수수료 20달러를 내면 된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90 캐나다 업소 탐방) 캘거리에 식자재 도매상 탄생 ‘A-Mart 웨어하우스’ CN드림 18.06.13.
2689 캐나다 캘거리 한글학교 차세대 한글교사 양성 세미나 열려 CN드림 18.06.13.
2688 캐나다 캘거리 문협 신춘문예 시상식 열려 CN드림 18.06.13.
2687 캐나다 에드먼튼 한국어 학교 ‘우리말 잘하기 대회 ‘ 열려 CN드림 18.06.13.
2686 캐나다 캘거리 김강민씨 주의원 출마 선언식 가져 CN드림 18.06.13.
2685 캐나다 캘거리 한우리교회 창립 8주년 기념 부흥회 열려 CN드림 18.06.13.
2684 미국 김정은 위원장, 백악관 안방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결정타를 날리다 file Jaeyulshin 18.06.13.
2683 미국 한국 총영사관, ‘귀넷카운티에 더 가까이’ file 뉴스앤포스트 18.06.12.
2682 미국 몽고메리, 동남부 체전 우승…6년만 쾌거 file 뉴스앤포스트 18.06.12.
2681 미국 미주 ‘위안부’알리기 포스터 경연대회 file 뉴스로_USA 18.06.10.
2680 미국 美팰팍시장 모친 ‘한인혐오’ 파문 file 뉴스로_USA 18.06.09.
2679 미국 감사원 “휴스턴 총영사관, 재외국민 수감자 관리 안했다” KoreaTimesTexas 18.06.09.
2678 미국 2017년 미국 입양 한국아동 ‘276명’ KoreaTimesTexas 18.06.09.
2677 미국 재외국민, 6개월 한국체류해야 건강보험 가입 KoreaTimesTexas 18.06.09.
2676 미국 주 달라스 출장소, 행정직원 모집 KoreaTimesTexas 18.06.09.
2675 미국 달라스 평통,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 참가 KoreaTimesTexas 18.06.09.
2674 미국 달라스 평통, 휴스턴 방문 … “협력으로 상호 발전” 다짐 KoreaTimesTexas 18.06.09.
2673 미국 확 달라진 동남부체전 금주말 열린다 file 뉴스앤포스트 18.06.07.
2672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북미정상회담 지지 당부 file 뉴스앤포스트 18.06.07.
2671 미국 美팰팍 첫 한인시장 탄생 초읽기 file 뉴스로_USA 1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