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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터널’은 그 흥행 가도를 파리에서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후 8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의 축사로 영화제의 문을 열고 개막식에는 ‘터널’ 김성훈 감독, ‘연인들’ 최수진 감독이 참석했다. ‘터널’은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모든 자리가 매진을 기록하며 프랑스 관객의 열띤 반응을 입증했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 전작 ‘끝까지 간다’가 프랑스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어 프랑스 언론의 김성훈 감독을 향한 취재 열기 또한 뜨겁다.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된 김성훈 감독은 개막인사에서 “사진에서만 보던 아름다운 도시, 파리에서 개막작으로 초청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최고의 흥행작을 소개하는 에벤느망 섹션으로 선정된 ‘밀정’과 ‘아수라’가 프랑스 관객이 어떻게 다가갈지 주목된다. 한편 파리한국영화제는 25일에 개막하여 11월 1일까지 8일간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열리며 더 자세한 정보는 파리한국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에도 파리에 한국영화의 한류 바람을 이끄는 파리한국영화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FFCP 공식 홈페이지 (http://www.ffcp-cine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사진 : 파리한국영화제 사진팀 Peglar K.)

 

【한위클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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