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펠리에 꼬레디씨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2015년 한불상호교류의 해 사업으로 시작한 몽펠리에 꼬레디씨는 빠리 중심의 한국문화 소개에서 벗어나 프랑스 지방에 한국문화 소개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시작하였다.
몽펠리에 꼬레디씨는 동쪽으로는 뻬르피냥을 중심으로 하는 피레네 지역과 서쪽으로는 니스, 마르세유 등 알프스 지역의 중간에 위치한 몽펠리에의 지리적 위치 등으로 인해 프랑스 지중해 지역에 한국문화 확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꼬레디씨는 2015년에는 한불상호교류의 해 행사로써, 그리고 올해에는 한국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파리 한국문화원 등 정부예산을 지원받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이 행사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사람은 몽펠리에 국립무용단체에서 30여년간 무용수로 활약하였던 남영호씨이다.
그녀가 30여년 동안 몽펠리에 문화계와 쌓아온 네트워킹 및 한국 문화예술계와 쌓아온 인연으로 현지 장소 대관, 한국 및 현지 예술인들과의 협업 프로그램 구성 등 행사를 주도적으로 끌어가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회화(신문필, 이수경), 도예(신철), 탱화(Christophe Valero/ Keto)전과 한불그룹, 사물놀이(동락), 현대무용(숭주원) 공연 등으로 현지인들의 많은 호응과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현대무용(코레그라피), 사물놀이와 전통무용(노니). 한불그룹의 <몽아리랑>등 공연과 도예(신철-룰 콤브르)전, 머큐리호텔 한식행사 등이 개최된다. 한국 예술인들 프로그램은 난장컬쳐스(대표 주재연)과 공동 추진한다.
INVITATION - INAUGURATION DU FESTIVAL "CORÉE D'ICI"
L'équipe du festival Corée d'Ici a le plaisir de vous convier à l'inauguration de son festival au cours du
vernissage de l'exposition “Fragments Coréens”
le 3 novembre 2016 à 18h30 à la Maison des Relations Internationales de Montpellier.
RSVP avant le lundi 31 octobre 2016 sur contact@festivalcoreedici.com ou au 06 47 08 63 90
【한위클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