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국제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ISA((International Students Access)가 설립, 맞춤형 자문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Cultural Perspectives’ 사, ISA 서비스 개시 밝혀
학업을 위해 호주에서 체류하는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선보였다.
다문화 홍보 컨설팅 회사인 ‘Cultural Perspectives’ 사는 금주 화요일(8일) 호주 내 국제 학생을 위한 ISA((International Students Access)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ISA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설립한 독자적 기구로, 이를 통한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ISA는 현재 학업 과정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호주에서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유학생들에게 적절한 자문을 제공하며 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StudyLane’ 플랫폼을 활용해 호주 내 수백 개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천 개의 교육과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ISA 설립자인 피노 미글리오리노(Pino Migliorino)씨는 “호주 내 유학생들이 자신들의 학업과 관련,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ISA를 설립하게 되었다”면서 “그 선택에는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은 물론, 개별적인 배려와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글리오리노씨는 ISA의 효율적인 서비스에 최고의 교육전문가 팀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ISA의 전문가 팀은 유학생 출신으로, 유학생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본인들이 직접 겪은 경험과 지식을 통해 호주 내 유학생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과 자문을 원하는 유학생은 ISA 사무실(Level 2, 276-278 Abercrombie St, Darlington)을 방문하거나 스카이프(Skype)를 이용해 상담을 할 수도 있으며 웹사이트(www.internationalstudentsaccess.com)에서 서비스 내용 및 지원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