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인근 소도시 골번(Goulburn)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 워홀러들이 주호주 대사관 주최 간담회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애로사항 및 안전 교육 실시... 타 주로 확대 예정
주호주 대사관 ‘Hello 워홀센터’는 지난 주말인 토요일(27일) 캔버라 인근 소도시 골번(Goulburn) 지역에 체류 중인 한국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워홀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호주 대사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워홀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함께 호주에서 자주 겪는 사건사고 사례 자료를 배포했다.
행사에 참석한 워홀러들은 물리적 거리 등으로 인해 그간 공관 개최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으나, 직접 골번을 방문, 행사를 개최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지속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주호주 대사관은 향후 서부 호주, 남부 호주 등 관할지역 대도시 외에 체류하는 워홀러들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지속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