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대 프랑스한인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이상무 한인회장(오른쪽, 왼쪽은 이주덕 선관위원장)
이상무 프랑스한인회장(49)이 34대 한인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프랑스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주덕)는 “이상무 현 회장이 11월21일 한인회관에서 회장선거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공탁금 3,000유로를 납입, 34대프랑스한인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11월23일(수) 18시까지 다른 입후보자가 없어 이 후보는 단독출마자로 확정, 12월 16일(금) 18:00 (2016 정기총회 시) 치러지는 한인회장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받으면 34대 한인회장으로 재선된다.
이상무 회장은 출마의 변에서 “현 33대 프랑스한인회장으로서 지난 2년간 이끌어 온 사업들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특히 한인 차세대 사업과 올해 최초로 파리15구와 함께 시작한 ‘코리안페스트벌’을 본 궤도에 올려 놓고, 다음세대에 이어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선거 공약으로 ▲2015/2016년 간 이어온 사업들의 계속추진 ▲차세대 운영 사업을 더욱 전개하여 유럽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코리안페스티벌이 파리15구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결집 ▲‘문화교실’을 활성화로 다가가는 한인회 확립 ▲한인사회의 구심점 강화 등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