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운동을 벌이고 있는 달라스 한인회가 온라인 서명을 개시했다. 사진은 2016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서명을 받고 있는 오원성 수석부위원장.
달라스 한인회, 총영사관 승격 ‘온라인 서명’ 개시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운동을 벌이고 있는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온라인 서명을 개시했다.
지난 10월 17일(화)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지역사회 행사장과 한인 마켓, 한인 상점들의 직접 방문하여 서명을 받아온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1일(목) 온라인 서명 사이트를 개설,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의 서명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 서명 양식에 이메일 주소와 본인 이름, 주소만 입력하면 완료. 1분이 채 걸리지 않는 시간이다.
온라인 서명 사이트는 달라스 한인회 홈페이지(thedallaskorea.com)에 접속한 후 메인화면 오른쪽에 있는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서명하기>』 배너를 누르면 온라인 서명양식으로 자동이동한다.
직접 이동을 원할 경우에는 인터넷 창에 https://goo.gl/2pFcu3를 입력하면 된다.
달라스 한인회는 한인마켓, 지역행사, 교회 등의 가두 캠페인 등을 통한 오프라인 서명의 경우 물리적인 제약이 크게 작용하는 데 비해 온라인 서명은 파급력이 강하다는 점에 주목, 앞으로 카카오톡·페이스북 등의 SNS를 적극 활용, 총영사관 승격 온라인 서명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추진위원회는 3만명의 한인 동포들에게 서명을 받아 한국정부에 총영사관 승격을 정식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