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 공식 출범 완료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시대 마감하고, 아시아에서 세계로 활동 폭 넓혀 태권도 넘어 스포츠 세계화 항해 개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12/03 [18:15 ]
 
 
【UB(Mongolia)=Break News GW】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가, 기존의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을 모체로 해, 12월 3일 토요일 정오 12시, 서울 경남관광호텔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완료했다고,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측이 본 기자에게 알려 왔다.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 공식 출범 현장. (Photo=IMSF).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 공식 출범 현장.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정진태 원로고문(예비역 육군 대장,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축사에 나섰다. 왼쪽에 한복동 총괄이사가 자리를 같이 했다. (Photo=IMSF).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 공식 출범 현장.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장태원 회장이 취임사에 나섰다. (Photo=IMSF).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 공식 출범 현장. 몽골을 대표해 엘. 오트곤바타르(L. Otgonbaatar) 몽골태권도협회(MTF) 국제심판위원장(왼쪽 파란 넥타이)이 자리를 같이 했다. (Photo=IMSF).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 공식 출범 현장.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장태원 회장이 협회 깃발을 높이 들어 흔들었다. (Photo=IMSF).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신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 공식 출범 현장. (왼쪽부터) 정진태 원로고문(예비역 육군 대장,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장태원 회장, 한상진 사무총장, 이동섭 수석 고문(국민의당 국회의원)이 기념 케이크 절단에 나섰다. (Photo=IMSF).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에 앞서, 기존의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OK 목장에서, 연맹 명칭 변경, 이사 선임 및 연맹 추진 사업 확정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총회를 개최해, 참석 회원 및 위임 회원 만장 일치로, 연맹 명칭을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로 변경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한, 임시 총회 참석 회원들의 서명 날인이 담긴 서류와 정관을 서울특별시에 제출하여, 서울특별시로부터의 연맹의 명칭 변경 등기 허가를 완료한 바 있다.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로써, 2003년 8월 1일 금요일 구성된 발기위원회 회의를 모태로 출범했던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은 지난 13년 간의 아시아 시대를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으며, 새로운 명칭의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로서, 아시아 대륙을 넘어, 향후의 활동 폭을, 5대양 6대주의 세계 무대로 넓히게 됐다.
 
▲지난 2008년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막식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실상,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기존의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집행부에서는 물론, 여러 회원국에서조차, 중앙 아시아 지역의 태권도 진흥이 이미 충분히 궤도에 올랐으므로, 명실공히,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이 환골탈태(換骨奪胎)해, 아시아를 넘어서야 한다는 자성(自省)의 목소리가 높았던 게 사실이다.
 
▲지난 2008년 러시아 우수리스크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막식 현장. 왼쪽이 신설되는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의 한상진 사무총장이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기자가 체류 중인 몽골은, 기존의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의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발기위원회 구성 멤버(2003. 08. 01)이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정식 출범 시의 원년 멤버(2004. 06. 14)이기도 하며, 지난 2011년 6월 몽골 울란바토르 바가노르에서 개최된 제7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회장배(盃)겸 몽골태권도협회장배(盃)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오픈태권도대회(2011. 06. 25)의 개최국이기도 하다.
 
▲지난 2011년 6월 몽골 울란바토르 바가노르에서 개최된 제7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회장배(盃)겸 몽골태권도협회장배(盃) 몽골 울란바토르 국제오픈태권도대회 준비 차 몽골을 방문한 한상진 당시 CATU 사무총장이 대회 개최 대책 회의에 나섰다. (왼쪽부터) 엘. 오트곤바타르 몽골태권도협회 국제심판위원장, 촐론바타르 바가노르태권도협회 회장, 한상진 CATU 사무총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따라서, 기존의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 집행부에서 유지됐던 몽골 태권도계의 영향력은, 신설된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게 됐다.

요컨대, 몽골 태권도계의 영향력이,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라는 신설 조직 내에서, 그만큼 신장됐다는 반증이라 하겠다. 하지만, 몽골 태권도계는 여기에서 안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향후, 더욱 뼈를 깎는 가일층의 분발이 몽골 태권도계에 더욱 요구된다 할 것이다.

 
▲지난 2014년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6회 호원대학교 총장배(盃) 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 태권도 대회에 출전한 몽골의 제. 오윤빌레그(Z. Oyunbileg) 선수가 대한민국 언론사  인터뷰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지난 2014년 1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6회 호원대학교 총장배(盃) 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 태권도 대회 현장에서 몽골 선수단의 제. 오윤빌레그(Z. Oyunbileg) 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왼쪽, 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 엘. 오트곤바타르(L. Otgonbaatar) 몽골태권도협회(MTF) 국제심판위원장과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상진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사무총장은, “향후 본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에 대한 지구촌 체육인들의 많은 성원과 후원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아무쪼록, 새롭게 공식 출범하는 국제 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이에, 향후 기록 보전을 위해, 그 전신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CATU=Central Asia Taekwondo Union) 연혁을 굳이 기록으로 남겨 둔다.

국제다문화 스포츠 협회(IMSF=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연혁

▲2003. 08. 01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발기위원회 구성
▲2004. 06. 14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정식 출범⇒회원국(가나다 순서)인 대한민국, 러시아(연해주),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나이멍구, 옌볜, 하얼빈, 훈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0개국의 태권도 대표자들이 대한민국 충북 진천군 화랑관에서 회동을 갖고 발기인 서명을 완료함
▲2004. 09. 14 이정길 초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리베라호텔 로즈홀) 거행
▲2004. 11. 10 제1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개최
▲2005. 03. 24 제2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카자흐스탄 알마티) 개최
▲2006. 05. 06 제3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개최
▲2007. 04. 04 제4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러시아 우수리스크) 개최
▲2007. 12. 03 사단법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으로 법인 등록 완료
▲2008. 03. 06 강대혁 제2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 거행
▲2008. 08. 15 제1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전국품새경연대회(경기 구리 실내체육관) 개최
▲2008. 10. 24 제5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러시아 우수리스크) 개최
▲2009. 01. 10 제2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전국청소년태권도대회(경기 의정부 실내체육관) 개최
▲2010. 02. 20 제6회 중앙아시아연맹 회장배(盃)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0. 09. 11 제1회 독도수호우승기쟁탈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1. 04. 09 제2회 독도사랑배(盃) 전국오픈태권도대회(경기 의정부 경민대학교 실내체육관) 개최
▲2011. 06. 25 제7회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오픈태권도대회(몽골 바가노르) 개최
▲2011. 11. 26 제3회 독도알리기배(盃) 국제오픈 태권도 한마당경연대회(경기 안성 실내체육관) 개최
▲2012. 08. 10 여수세계박람회(2012 Yeosu EXPO) 개최 기념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태권도 품새한마당 개최
▲2012. 10. 20 생거진천 전국태권도대회(충북 진천 화랑관) 개최
▲2013. 07. 21 제1회 국제 무림픽 대회(The 2013 1st Mulympics) 태권도 종목 품새 경기(강원 평창 용평돔) 개최
▲2013. 12. 07 안종린 제3대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취임식(서울 동대문구 경남관광호텔) 거행
▲2014. 08. 27 호원대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 체결
▲2014. 12. 07 제6회 호원대학교 총장배(盃) 겸 중앙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배(盃) 국제 태권도 대회(서울 동대문구 체육관) 개최
▲2015. 03. 10 중국 다롄(Dalian)일여회태권도관(大连一如会跆拳道馆, 관장 왕명성)과 양해각서 체결
▲2015. 06. 28 제2회 국민대학교 총장배(盃) 전국무예 대제전 제5회 독도 지키기 전국 태권도 대회(국민대학교 실내 체육관) 개최
▲2016. 12. 03 국제다문화스포츠협회(IMSF, 회장 장태원)로 명칭 변경해 신설 조직으로 재출범(서울 경남관광호텔)

 
2015112346532553.jpg
 
☞English language
The 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inaugurated in Seoul 
On December 03, 2016, the International Multicultural Sports Federation (IMSF) was launched, based on the Central Asia Taekwondo Union(CATU), with the inaugural meeting of its General Assembly. Tae Wone Jang was elected as President of the IMSF.
 
At the meeting, the General Assembly approved the nomination of Sang Jin Han as its Secretary General. Han served as Secretary General of the 1st 2013 Mulimpia(=Global Martial Arts Championships) and Secretary General of the World Taekwondo Hwarang Festival Organizing Committee as well.
 
About 100 leading figures of the global sports community attended the General Assembly meeting, which took place at the Kyungnam Tourist Hotel in Seoul.
 
Among them were IMSF President Mr. Jang Tae Wone; IMSF Secretary General Han Sang Jin; Mr. Lee Dong-seop,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of Korea (the People's Party); Mr. Jeong Jin-tae, retired general and former Deputy Commander of ROK-US Combined Forces Command; and sports delegations from foreign countries including Mongolia.
 
2016021829264276.jpg
▲Repor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who is a full member of the AIPS(Association Internationale de la Presse Sportive=International Sports Press Association, led by President Gianni Merlo).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14012821407165.gif
 
 
 
k1_left_t.gif   k1_right_t.gif
 
2012060402216889.jp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1_left_bt.gif   k1_right_bt.gif
 
 
 
 
 
imgt_sn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6/12/03 [18:15]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 |
  1. N45A0627.JPG (File Size:102.8KB/Download:71)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02 기타 [3보] 이재명 체포안, 149명 찬성에 가결…정족수 1명 넘어 라이프프라자 23.09.21.
3201 베트남 전 산업통상부 차관,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 라이프프라자 23.09.21.
3200 베트남 총리와 Bill Gates는 베트남의 선진 교육 모델에 대해 논의.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9 베트남 일본 황태자 베트남 공식 방문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8 기타 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오늘 본회의 상정 않기로이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7 기타 교권회복 4법•학교폭력예방법, 국회 법사위 통과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6 베트남 베트남항공, 진짜 상장폐지 되나...3년연속 손실 '유력'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5 베트남 다낭 출입국사무소 출국비자 발급…여권분실시 출국편의 높아져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4 베트남 팜 민 찐 총리, 연일 반도체 외교 행보…美기업 대표단에 투자요청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3 베트남 ‘아시아 최고의 골프리조트 11선’에 베트남 4곳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2 베트남 'Make in Vietnam' 디지털 플랫폼과 국가 디지털 변환, 기여도 라이프프라자 23.09.21.
3191 베트남 국회 의장 "주택법, 미니아파트는 합법화 안 돼" 라이프프라자 23.09.20.
3190 베트남 Vlasta-Sam Son , 프로젝트 전략 협력 체결식 라이프프라자 23.09.20.
3189 베트남 총리, 반도체 분야의 미국 선두 기업과 협력 라이프프라자 23.09.20.
3188 베트남 OECD,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4.9% 하향조정…내년 5.9% 라이프프라자 23.09.20.
3187 베트남 보도 침범, 오토바이 벌금 얼마? 라이프프라자 23.09.20.
3186 베트남 호치민시, 지난밤 큰 폭풍우 라이프프라자 23.09.20.
3185 베트남 베트남, 발전하는 거리의 이발차량 라이프프라자 23.09.19.
3184 베트남 박장성, 올들어 ‘큰손‘ 외국인투자 쏟아져…14.9억달러, 전년동기대비 176%↑ 라이프프라자 23.09.19.
3183 베트남 베트남,미국과의 교육 및 훈련 협력 확대 원해 라이프프라자 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