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 소재 한국어 개설 5개 공립학교 참여 예정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 ‘한국문화원’)은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빅토리아(Victoria) 주 소재 한국어 개설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문화원’(Ride the Korean Wave!)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의 이 행사는 호주 내에서 한국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 직접 현장을 방문,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문화원을 쉽게 방문할 수 없는 원거리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2013년에는 NSW 주 소재 4개교, 2014년에는 퀸즐랜드 주 소재 4개교 및 NSW 주 소재 2개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한국문화원’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총 6개의 빅토리아 주 소재 한국어 개설 공립학교 중 5개교(Chelsea Primary School, Mordialloc Primary School, Ormond Primary School, Southmoor Primary School, Yuille Park Community College)가 참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한국문화원’은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강좌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학교의 학생들은 케이팝 댄스 강좌, 한국어 티셔츠 만들기 강좌, 한식강좌에 참여하게 되며, 행사 기간 중에는 엽서 만들기와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문화원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한국어 학습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빅토리아 주 내에서 한국어 교육이 꾸준히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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