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임대료 하락 원인 아직 불분명...하락에도 불구 캐나다에서 가장 높아"
올 12월, 밴쿠버가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임대료를 기록했다.
그러나 침실이 1개 있는 1인 아파트 임대료는 소폭 하락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평균 임대료는 1, 820 달러다. 지난 11월보다 1.1% 하락한 것인데, 전문가들도 그 원인에 대해 "새로운 규정 탓일 수도 있으나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은 토론토의 1, 500달러보다도 여전히 높다. 또 2인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11월보다 3.7% 상승해 3, 030 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토론토의 1, 900달러보다 많이 높다.
캐나다에서 아파트 임대료가 비싼 세번 째 순위는 빅토리아였다. 1인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11월보다 4.3% 오른 1, 220 달러였으며, 2인 아파트는 4.1% 오른 1, 520 달러를 기록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