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이민사전시관 협조 당부
뉴스로=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뉴욕한인회 김민선회장이 한인이민사전시관 건립을 위해 뉴욕 시장과 연방 상원의원 등 주류 정치인들과 잇따라 회동(會同)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김민선 회장은 빌 드블라지오(Bill de Blasio) 뉴욕시장을 면담하고 한인회 이민사 전시관 및 홍보관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김민선 회장은 “다민족 다문화 특징은 뉴욕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한인 이민사 전시관은 뉴욕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고 문화적으로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들에게 귀감(龜鑑)이 되는 사업이다”라고 소개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뉴욕시는 정책적으로 전시관이나 박물관 건립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한인 이민사 전시관은 뉴욕시 정책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사업인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 1월 열리는 제57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미주 한인의 날 행사에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선 회장은 16일엔 찰스 슈머(Charles Schumer) 연방상원의원을 만나 한인이민사 박물관 협조를 당부하고 제57주년 뉴욕 한인의 밤 행사 참여를 요청했다.
슈머 의원은 “뉴욕한인회가 소수민족 사회에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행사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김민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이민사 전시관 건립에 중요한 모티브가 될 것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또 지난달엔 스티브 이스라엘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이민사박물관에 관한 계획을 알리고 협조를 약속받기도 했다.
이민사 전시관 건립기금과 관련하여 동포사회의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다. 뉴마트 김용철 대표는 20일 “이민사 전시관 건립은 한인 1세와 2세를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동포사회가 힘을 합쳐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소정의 성금을 쾌척(快擲)했다.
이에 앞서 8일엔 럭키 서플라이에서 후원금을 기부했고 뉴욕한인회 사라 김(Sara Kim) 부이사장은 토마스 비그 박사(Dr. Thomas P. Beague)로부터 전달받은 8천달러를 이민사전시관 건립 기금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김민선 회장은 이번 이민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관심이 1세와 2세가 하나가 되어 동포사회를 발전시키는 기폭제(起爆劑)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글로벌웹진’ 뉴스로 www.newsroh.com
Nassau County 검찰총장 Madeline Si 와 함께 한 김민선 회장
<꼬리뉴스>
뉴욕에 한인이민사박물관 세운다 (2016.10.23.)
뉴욕한인회 내년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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