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갤러리서, 13명 회원 30여 작품 선보여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 ‘한국문화원’)은 호주한인미술협회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Here & There’전을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호주한인미술협회 회원 13인이 참여하여 호주에서 예술인으로서 경험한 희로애락을 담은 다양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본 전시 타이틀인 ‘Here & There’ 는 호주(Here)와 한국(There)을 의미하며 현재의 삶과 과거의 기억을 추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주민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고국에 대한 향수, 호주에서의 경험 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들은 교민뿐만 아니라 다민족사회를 구성하는 호주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번 전시 개막을 축하하는 리셉션은 10월 21일(수) 6시에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