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총영사관(이휘진 총영사)은 10월 7일(수) 총영사 관저에서 제4348주년 개천절 경축 리셉션을 개최했다. 호주 정부대표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NSW 주 재무장관을 비롯해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휘진 총영사, 한국-호주간 밀접한 교류 관계 강조
주시드니총영사관(이휘진 총영사)은 10월 7일(수) 저녁, 총영사 관저에서 제4348주년 개천절 경축 리셉션을 개최했다.
올해 리셉션에는 호주 정부대표로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NSW 주 재무장관을 비롯해 존 알렉산더(John Alexander) 연방 하원의원(호한의원친선협회장), 돈 하윈(Don Harwin) NSW 주 상원의장, 매트 킨(Matt Kean) NSW주 재무부 정무차관, 대릴 맥과이어(Daryl Maguire) NSW 주 하원의원, 스콧 파를로우 (Scott Farlow) NSW 주 상원의원, 소피 콧시스(Sophie Cotsis) NSW 주 상원의원 등 호주 의회 및 정부인사, 총영사, 학계, 문화계, 경제계 인사와 한국지상사, 동포사회 등에서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휘진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수교 54주년을 맞이한 한호관계 역사와 최근 긴밀한 양국관계(한호 FTA 발효, 중견국 외교협력, 고위급 인사교류 증진, NSW주와의 관계 등)를 평가하고, 시드니 한인 동포사회 발전상을 소개했다.
또한 총영사는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정부가 대외 개발원조 등 국제사회 기여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뢰외교를 바탕으로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호주의 국제사회 역할과 한인 동포사회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최근 오페라 투란도트와 나비부인 등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한 Opera Australia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권혜승씨와 김창환 테너의 성악공연, 송민선 무용단의 태평무와 댄스그룹 ‘6ixx’의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떡갈비와 주먹밥 등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며, 한국의 멋과 맛을 호주사회에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