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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 마지막 날인 31일 뉴욕한인회에 직지 판화를 기증(寄贈)한다.

 

반기문 총장은 이날 유엔을 방문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과 면담을 갖고 뉴욕한인사회가 추진중인 한인이민사 박물관에 직지심체요절관이 들어서는 것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기증키로 했다. 반 총장이 기증한 직지 판화는 유네스코 인증서와 함께 UN에 소장했던 작품이다.

 

반기문 총장은 “이민사 박물관 건립은 한인 이민사 역사에 가장 획기적인 이정표(里程標)를 세우는 작업이라며 우리나라의 역사가 세계속에 기여한 사건을 알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선 회장은 “반기문 총장의 기증품은 이민사 전시관의 격을 높이고 한인사회는 물론 미국사회에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뉴욕=노창현특파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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