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AIAS 행사 보도자료 사진)
캐나다 정부가 자동차 산업분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캐나다 연방 네브딥 바인즈 과학경제개발부 장관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7년 북미국제자동차쇼(201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NAIAS)에 참석, 주요 자동차 산업 지도자들과 회합을 가졌다.
바인즈 장관은 모임에서 캐나다가 자동차 분야의 숙력된 기술자 이외에도 미래 자동차를 위한 디자인과 개발, 생산을 위한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미팅에는 바인즈 장관과 온타리오 경제개발부 브래드 더거이드 장관이 함께 했다. 캐나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캐나다, 포드 캐나다, 제너럴모터스 캐나다, 혼다 캐나다, 토요타 캐나다 등이 참가했다.
자동차 산업은 중산층을 위한 안정적이고 고임금을 보장하는 산업분야다. 연방정부는 혁신의 중심 국가로 만든다는 목표 하에 자동차 혁신 기금과 자동차 공급자 혁신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캐나다의 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바인즈 장관은 자동차 개발과 세계공급체인(global supply chains)에 있어 가장 주도적인 국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의 자동차 브랜드는 이번 캐나다의 자동차 산업 관련 부문에 직접 참여된 부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