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소통과 리더쉽 중심, 무엇을 배울 것인지 논의
캐나다 서부지역 한국학교 협회(송성분 회장)가 ‘세종, 밴쿠버에 오다’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하고 있다.
강의는 박현모 박사(한국형리더쉽 개발원 대표,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쉽 연구소장)가 맡는다.
강연을 위해 12일(목), 밴쿠버를 방문한 박현모 박사를 만났다. 박 박사는 “이번 강연은 세종대왕의 소통 철학, 그리고 리더쉽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세종대왕은 한글을 창제한 공적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뤘다.
그 근저에 지식과 지식,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인재와 인재를 연결하는 소통과 리더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현모 박사는 14일 예정된 밴쿠버 강의를 마친 후 시애틀로 이동, 벨퓨어와 타코마 지역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후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박 박사 방문에는 권혜진 박사(미래 연구가)가 동행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협회 송성분 회장은 “밴쿠버 지역 한글학교 교사들이 주 참가대상이다.
그러나 강연은 교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교민들이 세종대왕의 리더쉽과 소통에 대해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천세익 기자
강연 일시 및 장소는 다음과 같다.
일시 : 1월 14일(토) 오후 2시
장소 : 빌라델피아 교회(9135 132 St, Surrey)
문의처 : 604-308-0161
세종대왕 리더쉽 특강을 위해 밴쿠버를 방문한 박현모 박사와 한국학교 임원진 모습(전경림 홍보위원장, 송성분 한국학교 협회 회장, 박현모 박사, 권혜진 박사 - 사진 좌측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