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밤 밴쿠버 인수 통한 새 도약 모색
(사진=넷마블 '스타워즈: 포스아레나 홍보 페이지 캡쳐)
작년 1조원 규모로 카밤 밴쿠버를 인수한 한국 게임기업 넷마블이 세계 시장 도전에 적극 나선다. 넷마블은 영화 마블의 IP를 활용한 '마블 퓨처 파이트'를 2015년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인기 영화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은 넷마블이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있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올해 새로 넷마블이 영화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꺼낸 카드가 바로 '스타워즈: 포스아레나'다.
만약 넷마블이 '마블 퓨처 파이트'에 이어 '스타워즈: 포스아레나'까지 성공을 거둔다면, 넷마블은 국내를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모바일게임사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넷마블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최근 인수한 카밤 벤쿠버가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넷마블은 올해 연매출 2조원에 이르는 국내를 대표하는 모바일게임사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