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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달라스 조직위원회는 미주체전의 성공적 개최가 달라스 한인사회의 위상을 격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7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 ‘본격가동’


대회준비 '이상 무' … 종목별 준비상황도 순항중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 '절실 … 2월부터 모금함 비치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드디어 올해다. 미주 한인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달라스 미주체전이 오는 6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린다.

1월부터 매주 2회씩 임원회의를 진행중인 한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 달라스 조직위원회는 달라스 미주체전이 연례적으로 치러지는 스포츠 행사를 뛰어넘어 달라스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미주 한인들의 교류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겠다는 각오다.

달라스 미주체전을 지역한인 전체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참여와 관심.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2월 중순 이후부터 한인 상권 곳곳에 미주체전 기금모금함을 비치, 한인들의 작은 정성이 하나로 모여 성공적인 달라스 체전을 이뤄낸다는 의미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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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금) 열린 달라스 체육회 정기총회는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 준비회의를 겸해 진행됐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 다짐

 

지난 13일(금) 열린 달라스 체육회 정기총회는 제19회 미주한인체육대회 준비회의를 겸해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 달라스 체육인들은 대회 준비 진척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각 종목별 준비상황과 조직위원회와의 협력부분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달라스 체전 개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해 달라스 체육인들을 격려한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달라스 체전은 미주한인체육대회가 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며 달라스 체전에 거는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특히 안회장은 자녀세대를 끌어안는 대회로서의 역할을 부탁하며 “성인 위주의 스포츠 제전이 아니라 6세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전 연령의 참가를 독려하여, 향후 한인 2세들이 미주체전을 끌고 갈 수 있는 변화된 체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미대한 체육회는 오는 22일(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현재 부모 중 1인만 한국인이면 선수로 등록할 수 있는 50% 혈통의 참가자격을 조부모 중 1인, 즉 25% 혈통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달라스 미주체전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유석찬 한인회장과 정창수 이사장이 참석, 2017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유석찬 회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명언을 인용, “한마음 한 뜻으로 미주체전을 준비한다면 다른 지역에서 열렸던 체전을 뛰어넘는 성공적인 미주체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고, 정창수 이사장은 “전 미주 한인동포가 스포츠로 화합하는 제전이 달라스에서 열리는 것은 지역사회에도 좋은 기회”임을 강조하며 “미주 한인 동포 모두가 설날 큰집에 모인 축제처럼 가족적이며 안정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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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환 대회준비위원장은 달라스 동포기금으로 15만달러 모금을 책정, 달라스 한인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지역사회 참여와 관심 절실

 

총예산 37만달러에 육박하는 달라스 미주체전은 6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의 2박3일동안 3000명의 외부인원과 대회 준비인원 1000명 등 총 4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스포츠 향연을 펼치게 될 초대형 스포츠 제전이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달라스 조직위원회는 달라스 동포기금으로 15만달러 모금을 책정, 달라스 한인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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