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016년 11만달러 수익창출
글로벌 CEO 전문과정 등 2016년 한해동안 11만 810달러 수익
2017년 대외산업 강화 예정 … 올해 예산 35% 증가한 15만 달러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가 지난 2016년 한 해동안 11만 810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7일(화) 발표에 따르면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는 외국어대학교 글로벌 CEO 과정 등록금 9만 1500달러를 비롯해 2016년 한 해동안 11만 810달러의 수익이 올렸으며, 10만 4844.80달러의 지출을 기록, 5965.25달러의 잔액으로 2016년 회계연도를 마감했다.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는 최대 수익원이 되고 있는 외대 글로벌 CEO 전문과정 운영 및 후원금 확대 등을 도모, 2017년 예산을 35% 증가한 15만달러로 책정했다.
강영기 회장은 2016년을 '경제단체로서의 틀을 마련한 해'라고 평가했다.
경제사절단으로서의 역할 수행
지난 17일(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에는 문대동 중앙상임고문, 정영화 달라스 무역관 관장, 조희웅 CVU 회장 등 달라스 한인사회 경제인들이 참석, 회원간의 친목을 다지며 2017년의 활기찬 시작을 독려했다.
강영기 회장은 2016년 한 해를 "80명 이상의 회원과 11만달러의 수입과 지출을 기록, 경제단체로서의 틀을 마련한 한 해"로 평가하며 "2017년은 협회의 발전과 달라스 한인 경제발점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는 2016년 한 해동안 △공식 사이트(dktatexas.com) 개설 △비영리 단체 등록 △경제인협회 회보 발간 등을 통해 회원 및 한인사회와의 교류와 더불어 △오픈 캐리 안전세미나 △새만금 개발청 투자 설명회 △경북 북중미 무역사절단 투자상담 △외대 경영대학원 글로벌 CEO 과정 개설 △한국 우수 중소기업 물품 홍보 등 지역 한인 경제인들을 위한 정보세미나 및 한국과 미국을 잇는 경제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문대동 삼문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준비하는 기업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김영호 전 민주평통 북미주 부의장은 교류와 단합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경제인협회를 기원했다.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의 구심점인 삼문 그룹 문대동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함으로써 미국 경제에 청신호가 보여지고 있다”며 “한인 경제인들은 언제 어느 때 찾아올 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 항상 깨어서 새로움에 대비하고 도약을 맞이할 준비작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호 전 민주평통 북미주 부의장은 “한인 경제인협회가 지난 한 해 강영기 회장 체제 하에서 큰 발전을 이뤘다”고 치하하고 “회원간의 긴밀한 교류와 두터운 단합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힘겨운 과정을 딛고 성공신화를 이뤄내 한인 경제인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조희웅 CVU 회장은 “어느 해보다 활기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한인 경제인협회 회원들의 건강을 당부했다.
경제인 협회는 올해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대외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도약의 기틀이 될 신임 임원진 명단을 다음과 같다.
△회장 강영기 △이사장 이윤구 △수석 부회장 신디 손 △부회장 백남선, 김광현 △대외 부회장 정영란 △홍보 부회장 지니 스미스 △총무 이선애 △사무총장 인국진 △재무 윤정혜 △감사 송강필, 조유상.
한편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는 이달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정영화 달라스 무역관장에게 감사패를 선사했다.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는 이달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정영화 달라스 무역관장에게 감사패를 선사했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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