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커뮤니티와 함께 2월4일 공동행사
뉴욕=민병옥기자 newsroh@gmail.com
뉴욕 퀸즈에서 열리는 설날 퍼레이드가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질 전망이다.
퀸즈한인회와 중국계 단체들로 구성된 ‘설날 축제위원회’는 23일 퀸즈 플러싱의 쉐라톤 라과디아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화려하게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2017 설날 퍼레이드&우리설 대잔치’는 2월 4일 오전 11시 퀸즈 유니온스트릿과 37애비뉴 교차점에서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메인 스트릿~39애비뉴 코스로 진행된다. 해마다 한인커뮤니티와 중국커뮤니티는 번갈아 선두에 서는데 올해는 한인단체가 리드하게 된다.
올해는 꽃차와 태권도시범 등 기존 행사내용을 더욱 다채롭고 알차게 꾸밀 예정이어서 연도의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싱에서 펼쳐지는 설날 퍼레이드는 한인과 중국계는 물론, 다양한 민족 구성원들이 나와 구경하는 명물(名物)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상 자료사진>
퍼레이드가 끝나고 낮 12시30분부터 금강산 식당과 산수갑산1 식당 등에서 무료 떡국 잔치가 마련되며, 오후 1시30분부터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전통 문화공연 등 흥겨운 우리설 잔치가 이어진다.
뉴욕한국일보와 함께 공동주최자인 퀸즈한인회 김수현 회장은 “한인 2세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한국문화를 타인종들에게 알릴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주최측은 퍼레이드 행사 당일 0시부터 퍼레이드 코스에는 주차가 금지 되고 이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한 견인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므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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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 설퍼레이드 한인사회 독도침탈 경고 (2014.2.9.)
“일본, 한미중 세친구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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