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JTBC와 업무 협의차 한국을 방문중인 본사 김소영 사장이 서울대 경제학부 초청으로 특강을 했다. 지난 11일(화) 경제학부 강의실에서 열린 이 특강은 정운찬 전 총리(전 서울대 총장)가 주선해 마련되었다. 김 사장은 학생들에게 “사고하고 행동하라’는 주제를 통해 “현실의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질책하며 위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것이 모여 리더의 자질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본인이 캐나다 이민 온 후 겪은 과정과 ‘밴쿠버 중앙일보’창간과 발전 과정을 사례로 들며 “세상과 부딪치고 깨지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 발전은 없다. 자신을 믿고 행동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천세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