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매일신보)
러시아 일간 로시스카야 가제타에 의하면 쌍용자동차의 러시아 공식판매처는 신형 Tivoli와 Tivoli XLV로 러시아 시장 판매개시를 발표했다. 첫 자동차는 딜러에 이미 공급했다고 쌍용 관계자들이 확인했다.
이 두 모델은 표준형과 238mm 더 긴 모델로 6단계역학과 기계로 가동되는 128마력의 1.6리터 휘발유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표준형 티볼리는 전륜구동이지만 더욱 접근성이 좋다.
노옵션 판매가격은 999,000루블이다. 하지만 이런 버전에는 에어백 하나, 에어콘 등 기초만 있을 뿐이다.
가격이 1,269,000루블인 오토버전에는 앞좌석 난방, 오디오시스템, 후방주차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XLV라인에는 1,439,000-1,739,000루블로 다섯가지 버전이 있다. 풀옵션으로 자동시동, 크루즈컨트롤, 전좌석 및 핸들 난방, 운전자석 환기, 에어백, 가림창, ESP,ASR, HBA, ARP, ESS 등의 안전장치, 빛조절기, 타이어압력조절기, 후방 카메라 등이 장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