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수), 잉글리쉬 베이에서 발생한 선박용 벙커유 누출 사고 이후 일시 폐쇄된 밴쿠버 시의 16개 해변이 19일(일)에 재개장되었다.

 

밴쿠버 시청과 해안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는 '해변 수질과 모래가 안전하다'며 시민들에게 개방을 결정했다. 

 

보건부의 글리브 캠(Clive Camm)은 “그동안 면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폐쇄된 해변의 물과 모래에서 위험 수준의 인체 유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

 

기름 처럼 보이는 물질을 발견할 경우, 아무리 소량이라도 결코 만지지 말고 관련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염된 지역의 수질 안전 검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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